[종합] "지금 계절에 잘 어울리는, 위클리 'Holiday Party'"
"제철 과일은 제철에 즐겨야 맛있는 것처럼, 'Holiday Party'는 지금 계절에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위클리의 네 번째 미니앨범 'Play Game : Holiday'(플레이게임: 홀리데이)가 공개된다. 음원 발매를 앞두고 위클리는 온라인 컴백 보고회를 개최, 새 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We' 시리즈를 마친 위클리는 미니 4집을 통해 새로운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여행의 '설렘'과 '추억'이란 주제 위에 위클리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쌓아 마치 '한여름 밤의 꿈'같은, 위클리만의 특별한 여름 여행기를 담은 것.
소은은 "요즘 같은 시기에 여행도 많이 가고, 물놀이도 가고 그래야 하는데 못 그래서 답답하실 것 같다"라며 "앨범에 'Holiday'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데, 보통 휴일이 지친 일상을 달래고 에너지를 주는데, 저희의 앨범이 답답한 시기에 에너지를 드리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위클리의 새 앨범 속 다섯 트랙은 여름 휴가의 여정을 담아낸 듯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전개한다. "주말이 기다려져"라며 여행을 준비하는 설렘을 담은 첫 트랙 'Weekend'를 시작으로, 여행을 시작한 2번 트랙 'Check it out', 여행을 즐기는 순간을 담은 타이틀곡 'Holiday Party', 여름밤 감성에 젖은 'La Luna', 여름비의 기억과 함께 아름다운 마무리를 짓는 'Memories of Summer Rain'으로 끝을 맺는다.
지한은 "이번 여름이 정말 덥잖아요. 더위와 일상에 지치셨을 것 같은데, 이번 앨범이 'Holiday Party'를 비롯해 계절감이 가득 묻어나는 것이 킬링 포인트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로 선정된 'Holiday Party'는 개성 있는 Vox 리프와 808 베이스가 돋보이는 업템포의 팝 댄스곡으로, 캐치한 멜로디와 그루비한 비트가 인상적이다. 노랫말에는 아무런 방해 없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Holiday Party'의 즐거움을 그린다.
소은은 이번 신곡에 대해 "서머송하면 '떠나자'거나 '바다에 가자'는 내용이 떠오르는데, 함께 하는 오늘이 휴일이고, 우리끼리 즐거운 지금이 파티라는 내용이다. 어딘가로 떠나기 힘든 요즘 시기에 잘 어울리는 서머송인 것 같다"라며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잠을 푹 못 주무시는데, 그럴 때 들으면서 에너지를 보충하기에 좋을 것 같다"라고 추천했다.
또한, 수진은 "이번 신곡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이유가 오브제가 없는 퍼포먼스를 처음으로 보여주게 됐다"라고 전해 위클리가 선보일 색다른 퍼포먼스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조아는 "스포티하고 힙한, 청량하고 시원한 스타일링도 예쁘게 봐주세요"라는 당부를 더했다.
끝으로 수진은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 묻자 "숫자로 보이는 성과도 욕심나지만, 음악으로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것이 특별한 경험이라는 것을 느꼈었다. 이번 신곡 역시 본인의 경험처럼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덥고 지친 여름에 시원한 에너지가 된다는 평가를 얻는다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는 진심을 전했다.
소은은 "이번 앨범이 'We' 시리즈를 마치고 내는 만큼, 또 다른 시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더더욱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준비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위클리는 오늘(4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오후 5시부터 네이버 V LIVE를 통해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진행, 글로벌 팬들과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