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조선, 월 1억 조회 수 돌파…코로나 이후 높아진 ‘건강’ 관심 반영
헬스조선이 월 1억 뷰의 온라인 기사 조회 수를 달성했다.
헬스조선은 지난 7월 기준, 1억1166만 회의 월 조회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건강 전문 매체 중 처음이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 기사를 다루는 종합 언론사와 비교해도 평균 이상의 조회 수다.
헬스조선이 네이버·다음 등 포털을 통한 조회 수를 더해 전체 기사 조회 수를 처음 집계한 작년 4월만 해도 헬스조선 전체 기사의 월 조회 수는 1,500만 수준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한 1년 4개월 동안 조회 수가 7배 이상 급증했다.
헬스조선은 이와 같은 조회 수 증가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의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공포와 우려가 절정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일상적 건강 정보에 중증 질환, 면역·백신과 관련된 첨단 의료 정보를 더해 공급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창립 후 16년 동안 신문·월간지에서 온라인·영상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며, 건강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민해 온 헬스조선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1분 안팎의 짧은 영상 형식을 헬스조선 스타일로 활용해 틱톡·유튜브·네이버TV를 통해 공급하는 등 또 다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