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정규 2집 발매 쇼케이스 / 사진: 울림 제공

이미 시작된 게임에서 골든차일드가 판도를 뒤집겠다는 포부로 등장했다. 게임을 풀어갈 핵심 키워드는 '희망'이다. 'GAME CHANGER'가 된, 골든차일드가 어떤 성과를 거둘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골든차일드의 정규 2집 'GAME CHANGER'(게임 체인저)가 발매된다. 음원 공개를 앞두고 골든차일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대열은 "무더운 날시에 컴백하게 되었는데, 여러 이유로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히며 "앨범이 잘 되는 것도 좋지만, 다치지 않고 활동을 열심히 하는 자체가 보람찬 일인 것 같다"라고 목표를 전했다.

'GAME CHANGER'는 가요계의 판도를 뒤집어 놓을 만한, 결정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골든차일드의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Y는 "게임은 이미 시작되었다. 이미 시작되어 왔는데, 골든차일드가 이 게임에 조금의 변화를 줄 수 있는 '느낌적인 느낌'을 드리고 싶다"라고 설명을 더했다.
무엇보다 정규 앨범인 만큼, 주찬은 "그동안 저희가 성숙해졌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 이번 앨범은 뭔가 '커졌다'는 표현을 하고 싶다. 우리가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커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자신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a Pam Pam'(라 팜 팜)을 비롯해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멤버별 유닛곡, 대열의 솔로곡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11곡이 수록돼, 골든차일드의 다양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대열은 앨범명과 동명의 인트로를 언급하며 "인트로를 시작으로 저희의 강력한 포부가 드러난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로 선정된 'Ra Pam Pam'은 심장이 뛰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에서 제목을 따와 불안과 혼돈의 상황 속에서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가슴 벅찬 의지와 두근거림을 표현했다. 기계적인 댄스 장르를 탈피하고자 어쿠스틱한 남미음악 특유의 브라스계열 악기와 피리, 퍼커션 사운드를 주로 사용해 골든차일드만의 뭄바톤을 만들어냈다.
Y는 이번 신곡에 대해 "중독성이 강하다. 지쳐있는 현 시국에 희망을 불어넣고,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가슴 벅찬 느낌의 곡"이라며 "처음 가이드를 들었을 때부터 멤버 전원이 노래가 정말 좋다는 이야기를 했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전체적인 부분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는 태그는 "그동안 제 파트의 랩메이킹만 했는데,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전반적으로 엄청 고생을 많이 해서 작업을 했지만, 승민이 파트에 많이 신경을 썼다. 처음으로 멤버들이 제 가사를 불러줬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범은 정규 2집의 전략에 대해 "1집에서 보여준 모습보다 좀 더 성숙해지고, 절제된 섹시미가 있다"라고 소개했고, 장준은 "무릎으로 기고 이런 플로어 기술이 많다"라며 "우리의 무릎은 여러분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아픔을 잊게 만들 정도로 안무가 잘 나와서 만족스럽다. 6개월 만에 컴백하는 만큼, 불태워서 한을 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끝으로 이번 앨범으로 얻고 싶은 성과가 있는지 묻자 주찬은 "희망을 드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며 이번 앨범을 "들에서 피어나는 야생화 같은, 희망적인 꽃으로 표현하고 싶다"라고 비유했다. 이처럼 '희망'을 주제로 게임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골든차일드의 활약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GAME CHANGER'를 발매하며, 이날 저녁 8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되는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