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찜통 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더위를 시원하게 보내는 ‘쿨셋(Cool S.E.T)’ 마케팅이 눈길을 끌고 있다.

더위를 단방에 날려버릴 수 있도록 짜릿한 탄산(Sparkling)으로 강렬한 상쾌함을 전하거나, 이번 여름에만 만날 수 있도록 한정(Exclusive)판으로 즐기거나, 기분만이라도 해외에 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열대(Tropical) 과일의 테마로 하며 더운 소비자 일상의 탈출을 응원하는 것이다.

강렬한 탄산(Sparkling)으로 상쾌함 전한다
여름철에는 한 입 마시는 순간 상쾌한 기분을 단숨에 끌어올려주는 시원한 탄산 음료를 찾게 된다.

코카-콜라사의 스프라이트는 올여름 국내 최대 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 박재범과 함께 썸머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스프라이트 썸머 캠페인의 메시지는 바로 우리를 다운되게 만드는 모든 것을 날려버리고 ‘쿨하게 리셋’하자는 것이다. 캠페인과 동시에 론칭한 스프라이트 썸머 디지털 광고 영상에서도 박재범의 감각적이고 자유분방한 매력과 함께 스프라이트 고유의 강렬한 상쾌함을 담으며 더운 날씨에 지친 오감을 자극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이 일상을 쿨하고 상쾌하게 보내도록 하기 위해 AOMG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힙한 반팔 베이스볼 저지, 반팔 티셔츠, 숏츠, 버킷햇 등의 데일리룩의 한정판 패션 아이템을 대거 공개하기도 했다.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Exclusive) 디저트와 음료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한정판(Exclusive) 음료를 출시한 곳도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청량함과 산뜻함을 가득 채운 여름 시즌 디저트와 음료 신제품을 출시했다. 여름 시즌 디저트 신제품 2종은 새콤달콤한 청포도와 청귤 두 가지 플레이버로 구성됐다. 계절감이 물씬 느껴지는 쨍한 컬러가 싱그럽고 화사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리프레싱 청포도 무스는 싱그러운 초록빛 청포도 글레이즈에 달콤한 청포도 무스, 꿀리(Coulis, 과일즙과 설탕으로 만든 디저트 소스)가 더해져 새콤달콤한 맛을 선사한다. △선샤인 청귤 무스는 화사한 노란빛의 청귤 글레이즈, 청귤 무스와 만다린 꿀리가 더해져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여름 과일인 ‘천도복숭아’와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음료도 새롭게 선보인다. △피치 선샤인 에이드는 천도복숭아 조각을 듬뿍 넣어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달콤하고 청량한 과일 에이드다.

이국적인 분위기 낼 수 있는 열대(Tropical) 과일 활용한 제품
망고, 코코넛 등 열대과일을 활용한 이색적인 여름 음료를 선보이면서 소비자에게 ‘해외 모드’ 설정을 선사하고 있는 곳도 있다.

SPC그룹의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은 여름철을 맞아 열대 과일을 이용한 음료 ‘쿨라타(Coolatta)’ 2종을 선보였다. 쿨라타는 1995년 미국 보스톤에서 시작된 글로벌 던킨의 대표적인 여름 음료다. 이번 신제품은 높아진 이색 과일 인기 트렌드를 반영해 ‘트로피컬 칵테일’ 콘셉트로 출시됐다. 파인애플과 코코넛이 들어간 ‘무알콜 피나콜라다 쿨라타’와 샤인머스켓을 넣은 ‘샤인머스켓 쿨라타’ 등 총 2종으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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