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쏘, 2021 투르 드 프랑스 기념 에디션 출시… 사이클리스트 프리모즈 로글리치 앰버서더 선정
스위스 메이드 워치 메이커 티쏘(TISSOT)가 '투르 드 프랑스 X 티쏘'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국제사이클링연맹(UCI)의 주요 파트너이자 세계 3대 사이클링 대회의 공식 타임키퍼인 티쏘는 이번 에디션 출시와 함께 세계 최고의 사이클리스트인 프리모즈 로글리치를 티쏘 스포츠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티쏘는 1988년부터 1991년까지, 그리고 2016년 투르 드 프랑스의 공식 타임키퍼로 활동했으며, 프리모즈 로글리치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사이클링 종목과 선수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프리모즈 로글리치는 스페인 투어 2회 우승자이자, 2020년 투르 드 프랑스 종합 2위 등의 수상경력을 보유한 사이클 선수다. 뛰어난 재능을 기반으로 2016년 프로로 전향해 World Tour Lotto NL-Jumbo 팀에 합류한 프리모즈 로글리치는 그해 이탈리아 투어의 첫 타임 트라이얼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일반 대중에게 자신을 알렸고, 그 후 2020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2위를 차지하며 타임 트라이얼의 전설이 되는 등 성공 가도를 달려왔다.
티쏘 CEO 실방 돌라는 “티쏘는 프리모즈 로글리치를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다. 그가 스포츠에서 거둔 인상적인 업적과 엄청난 챔피언 자질 외에도 불굴의 의지, 팀 정신, 페어플레이에 대한 강력한 가치를 앞으로도 꾸준히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티쏘가 사이클링에 아낌없이 지원하는 이유이자 티쏘가 추구하는 가치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프리모즈 로글리치는 힘찬 각오와 함께 “사이클링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온 티쏘의 앰배서더가 되어 영광이며, 시간을 측정하는 것은 제 삶에 있어 필수적인 부분이다. 티쏘와의 파트너십은 제게 큰 의미가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2위를 기록했던 프리모즈 로글리치가 우승을 꿈꾸는 2021년 투르 드 프랑스는 오는 6월 26일 브레스트에서 시작한다. 3주 동안 프랑스 영토를 가로질러 3500km의 거리를 완주해야 하는 대장정의 레이스다.
투르 드 프랑스 대회를 기념하여 출시된 티쏘 X 투르 드 프랑스 에디션은 티쏘 공식 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