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KMI 사회공헌봉사단’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사회공헌활동 강화에 나선 KMI한국의학연구소가 종로구 취약계층의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 후원에 나섰다.

(왼쪽부터)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과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후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18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함께 만들어요. 내일! 취약계층 인공지능 돌봄서비스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인공지능(AI) 돌봄서비스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며,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고위험군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사회적 안전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KMI는 저소득 주민 가운데 장애인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디바이스 설치 및 보급, 비대면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종로구 비대면 복지서비스에 총 3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디바이스는 긴급구호 서비스, 치매 예방 두뇌게임, 투약 알림, 병원 방문 알림 등을 지원하며, 복지플래너의 비대면 복지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통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비대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 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방 4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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