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가 다가올 여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한 데님 아이템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MZ세대의 뉴트로 열풍에 클래식 데님 스타일링부터 개성 넘치는 ‘청청 패션’까지 다양하다.

사진=버커루 제공

한세엠케이의 모던 빈티지 웨어 버커루의 히트 아이템 중 하나인 ‘쿨맥스 데님’은 습기와 바람이 잘 통하는 투습성과 통풍성이 뛰어난 쿨맥스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 땀냄새 걱정 없이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또 탄성이 좋고 가벼운 착용감의 스판 소재를 더해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독특한 빈티지 워싱과 라이트 인디고, 다크 인디고 컬러 등 다양한 스타일로 출시하며 소비자의 취향도 고려했다. 매해 소비자들의 ‘여름 필수 데님’으로 꼽히는 쿨맥스 데님은 올해 특히 세련된 핏과 편안한 활동성까지 신경 쓴 디테일의 강점을 내세워 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앤티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자연스러움을 추구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유스 제공

영캐주얼 라인 유스(YOUTH)는 2021 S/S 시즌 컬렉션 ‘더 데님 프로젝트’을 통해 여름철 데님 스타일링법을 제안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인 데님은 땀 흡수력과 건조력이 좋은 쿨맥스 원사를 사용했다.

슬림핏부터 점점 통이 좁아지는 테이퍼드핏, 와이드한 스트레이트핏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해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또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한 ‘데님 온 데님(Demim on Denim)’ 콘셉트에 모던 감성을 넣어 과하지 않으면서도 센스 있는 ‘청청 패션’을 시도하도록 도와 나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패션으로 눈도장 받았다.

사진=써스데이 아일랜드 제공

지엔코의 여성 의류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와 동원F&B의 쿨피스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협업으로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자사 의류에 쿨피스의 메인 이미지를 넣어 쿨피스가 지니고 있는 특유의 시원한 느낌을 녹여냈다.

데님 재킷, 데님 오버롤 원피스, 티셔츠, 팬츠 등 다양한 아이템과 어우러지면서 색다른 감성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높였다. 앞서 4월 26일부터 2주간 온라인 플랫폼 W컨셉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에서 여름 데님 재킷이 판매 순위 1위에 선정됐다.

사진=잠뱅이 제공

데님 브랜드 잠뱅이은 MZ세대 공략을 위해 출시한 데님 라인을 선보였다. 온라인 자사몰 리뉴얼을 기념하고자 선보인 이번 라인은 다양한 색감의 포인트 그래픽이 들어간 티셔츠, 데님 재킷, 데님 팬츠 등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데일리 필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32년 전통의 국내 데님 브랜드답게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 핏, 착용감 1석3조를 모두 만족하며, 특히 데님 팬츠는 체형 및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핏으로 출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잠뱅이는 매 시즌 특화된 다양한 종류의 데님 라인을 제안하며 받아온 응원에 힘입어 이번 리뉴얼을 기회로 기존 오래된 이미지를 쇄신하고 새로운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플랙 제공

플랙 ‘쿨 진(COOL JEANS)’은 특수 개발된 기능성 쿨맥스 소재와 플라스틱 성분을 업사이클링 하여 추출한 냉감 폴리원사를 사용하여 통풍이 잘 되고 빠른 건조 기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얇은 원단과 우수한 텐션감으로 시원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플랙 데님의 인기 핏인 베를린과 노이커츠 뿐만 아니라 크롭 밀란, 스티즈, 스텝 핏 역시 추가되었으며, 여성 제품으로는 하트와 타니 핏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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