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기념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간식 레시피를 소개한다.

밥도그
아이들이 좋아하는 핫도그를 밀가루 대신 밥으로 소시지를 감싸 만든 밥도그로 더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밥과 함께 볶는 야채들을 다양하게 해 편식하는 아이들이 먹을 수 있다.

밥도그 / 사진=이금기 제공

메인 재료찬밥 350g, 소시지, 케챂, 파슬리 가루, 밀가루, 계란 물, 빵가루, 참기름 약간, 식용유

양념 재료중화 해선장 1큰술, 다진 당근 70g, 다진 양파 70g, 다진 쪽파 25g

만들기① 팬에 식용유를 둘러준 뒤 다진 당근, 양파, 쪽파를 넣고 볶아준다.
② 볶아진 재료에 이금기 중화 해선장을 넣고 볶아준다.
③ 찬밥을 볼에 넣고 볶은 재료와 참기름을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④ 소시지를 꼬치에 끼우고 양념한 밥으로 감싼다.
⑤ 밥도그를 밀가루- 계란 물- 빵가루 순으로 묻혀준다.
⑥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넣어 밥도그를 튀겨준다.
⑦ 완성한 밥도그에 파슬리와 케챂을 뿌려준다.

굴소스 닭꼬치
집에서 만드는 닭꼬치의 장점은 바로 밑간에 있다. 거리에서 판매하는 닭꼬치는 보통 공장에서 염지 된 닭을 사용하기 때문에 염도가 상당히 높거나 식품첨가물이 함께 들어 있는 경우가 많다. 집에서 밑간할 경우 닭고기에 청주와 후추 정도로 밑간을 하고 상황에 따라 소금을 더해 맛을 낼 수 있다. 또한 닭꼬치에 바르는 소스는 굴소스를 사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굴소스 닭꼬치 / 사진=이금기 제공

메인 재료닭 가슴살 2쪽, 대파(흰 부분) 15cm, 식용유 2큰술

밑간 재료청주 2큰술, 후추 약간

소스 재료프리미엄 굴소스 1과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올리고당 1/2큰술, 통깨 약간

만들기① 대파는 3cm길이로 썰어주고 닭 가슴살은 3X3cm 크기로 썰어준다.
② 볼에 밑간 재료와 닭 가슴살을 넣어 섞은 후 5분간 보관한다.
③ 작은 볼에 소스 재료를 넣고 잘 섞어준다.
④ 꼬치에 닭 가슴살- 대파- 닭 가슴살- 대파- 닭 가슴살 순서로 꽂아준다.
⑤ 닭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꼬치를 올려 중간불에서 앞뒤로 2분씩 구워준다.
⑥ 약한불로 줄여 조리용 붓으로 소스를 발라 뒤집어가며 2분간 구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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