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한 디자인으로 MZ세대 겨냥한 이색 콜라보레이션
패션업계가 MZ세대를 겨냥한 이색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프로스펙스와 디자인 브랜드 덴스는 ‘OUR REAL GAME BEGINS’ 콘셉트로 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감각적인 비주얼을 선호하는 MZ세대들을 겨냥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의 축제 분위기를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우리들만의 진짜 올림픽’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캐주얼 웨어와 액세서리와 용품, 신발 등 총 13개 스타일의 27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캐주얼웨어는 비상하는 학의 캐릭터와 강렬한 컬러를 활용한 맨투맨 셔츠와 후디, 빅프린트 티셔츠 등 쉽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기본 아이템 중심으로 출시됐다. 또, 용품류는 유니크하게 재해석한 오륜기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으로 볼캡, 양말, 에코백, 카드목걸이와 레트로한 무드의 덴슬리퍼, 스니커까지 총 8가지 스타일이다.
온라인 편집샵 W컨셉은 종합 숙박·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손잡고 패션과 호텔을 접목한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먼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W컨셉과 여기어때’ 럭키드로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프리미엄 호텔 숙박과 호텔 룸 컨셉에 맞는 패션 스타일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호캉스 패키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협업을 위해 안다즈 서울 강남,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바이 메리어트, 파크 하얏트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등 2030세대에게 인기가 높은 디럭스급 호텔 5곳이 선정됐다.
W컨셉은 각 호텔 객실의 컨셉에 맞춰 프론트로우, 앤유, 유아이 제이아이, 더오픈프로덕트, 리엘 등 고유 감성을 지닌 브랜드의 원피스를 조합시켰다. 각기 다른 호텔과 호캉스 패션룩을 결합한 5가지의 패키지가 하루에 하나씩 공개되며 응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마크엠(MARKM)은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프랑스 프리미엄 치즈 브랜드 ‘래핑카우(The Laughing Cow®)’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마크엠 x 래핑카우’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단독 공개됐다.
이번 ‘마크엠 x 래핑카우’ 한정판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반팔 티셔츠, 모자, 우산, 에코백, 양말로 구성되었으며, 래핑카우의 심볼 캐릭터인 ‘활짝 웃는 빨간 소’의 이미지를 제품에 녹여내 보는 것만으로도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콜라보레이션 제품 중 양말은 래핑카우 대표 제품인 ‘벨큐브 플레인 치즈’의 큐브 모양을 형상화한 박스에 담겨있다.
버커루는 RSG와의 협업을 통해 버커루만의 빈티지한 감성을 담은 다양한 패션들을 선보이며 개성 강한 바이커를 비롯, MZ 세대 소비자들까지 공략하며 감각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오토바이 라이딩을 즐기는 2030 세대를 타겟으로, 버커루와 RSG 로고 등 브랜드 별 특징을 활용해 독특하고 완성도 높은 아이템으로 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를 통해 단독 출시되는 제품들은 어떤 스타일에나 캐주얼하게 매치할 수 있는 반팔 티셔츠와 모자 5가지 모델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버커루 X RSG’ 아트워크를 적용한 스티커 사은품을 선물하는 특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휠라(FILA)는 지역 내 이색 공간의 정취와 문화를 향유하는 이색 콜라보레이션 2021 ‘그라운드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 도산공원 명소 ‘폴트버거(FAULT BURGER)’와 협업해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휠라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지역 내 고유한 개성을 지닌 공간을 선정, 휠라의 헤리티지를 접목한 협업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프로젝트다. 올 2021년 휠라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 핫플레이스인 수제버거전문점 ‘폴트버거’를 파트너로 선정해 특별한 협업을 펼친다. 최근 도산공원 인근에는 패션, 뷰티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 유명 맛집, 카페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명소가 생겨나면서 MZ 세대의 핫플레이스 밀집 지역으로 부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