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취약계층 이동 지원 위해 C클래스 차량 8대 기증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국내 수입차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는 업계 최대 규모 수준의 기부와 지역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기업 시민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8개의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C클래스 차량 총 8대를 기증하고, 지원 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차량 기증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벤츠와 함께'의 일환이다. 전국 장애인 및 취약계층 아동의 이동 편의성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 및 문화 활동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진행,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전국의 32개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32대의 차량이 기증됐으며, 보험료 등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지난 6년간 32개 기관에 전달된 차량의 누적 주행거리는 45만4398km에 달한다. 그동안 기증한 벤츠 차량들이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발이 돼, 지구 11바퀴 이상의 거리를 이동하는 동안 그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지켜준 셈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2020년 차량 기증식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장애인 시설인 '마중물일터'에서는 지난 2018년 C클래스 차량을 기증받았다. 마중물일터는 이후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벤츠 차량을 이용해 제과제빵 시설을 방문함으로써, 제과제빵 기술을 습득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같은 해 차량을 기증받은 인천 아동 생활시설 '향진원'은 차량을 이용해 기관의 아동들이 정서와 전인적 발달을 위한 축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밖의 여러 기관에서도 장애인들과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동하고, 기관의 행정을 맡고 있는 관계자들의 원활한 업무 이동을 돕고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지난 2016년부터 전국 사회복지기관 중 임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차량 지원 필요성 및 지원 적합성, 차량 활용 방안 등의 세부 항목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2019년 차량 기증식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공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특화된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활용해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자 출범했다.

'벤츠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하에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인 '벤츠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벤츠 모바일키즈', 청년들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기부 문화 확산 프로그램인 '벤츠 기브'의 4가지 축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벤츠 그린플러스'를 신설,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지난해 기부금은 약 67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6년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부한 누적 금액은 무려 301억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2019년도에 전년 대비 32% 증가한 데 이어,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11% 증가했다. 지난해 기부금은 2014년 같은 기간 대비 240% 증가했다.

벤츠 코리아와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14년 출범 후 한국 사회 곳곳에 나눔을 전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