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업계, 인기 제품에 콜라보·특별 패키지로 한정판 선보여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랑스 샴페인 멈(G.H. Mumm)이 프라다가 주최하는 요트 대회 ‘제 36회 아메리카 컵’의 공식 샴페인 파트너사로서 ‘멈 드라이 세일링 에디션’을 출시한다.
멈(G.H. Mumm)은 1827년 설립된 1세대 샴페인 하우스로, 최상급 포도원에서 엄선한 포도와 수확연도가 다른 다양한 뀌베를 사용, 세심한 블렌딩을 통해 최상의 품질을 가진 샴페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한정판으로 소개되는 ‘멈 드라이 세일링 에디션’은 세계적인 요트 대회인 아메리카 컵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도전의 순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축하의 아이콘’으로 대표되는 '멈 그랑 꼬르동’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멈의 시그니처인 최고급 피노 누아는 붉은 과실의 뚜렷한 개성을 나타내고 카라멜, 바닐라의 강렬한 향을 입안 가득 선사한다.
또 바다를 상징하는 다채로운 블루 톤의 그림자 패턴이 인상적인 드라이 백을 함께 구성해 한정판의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노 라벨 바틀을 선보인 멈 그랑 꼬르동은 프랑스 최고 영예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상징하는 붉은 리본을 바틀에 직접 새겨 넣은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 프리미엄 흑맥주 브랜드 ‘스타우트’의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이색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츄러스 전문 매장 스트릿츄러스와 함께 신메뉴 ‘스타우트 츄러스’를 개발, 14일 한정 메뉴로 선보인다. 블랙데이 이벤트 메뉴로 선보이는 스타우트 츄러스는 스타우트 브랜드 특징을 고려해 진한 흑빛을 기존 오리지널 츄러스에 입혀 스트릿츄러스 이태원 1호 본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프리미엄 라거타입 흑맥주 스타우트는 독일산 흑맥아를 사용해 풍부하고 진한 맛이 특징이며, 1991년에 처음 선보인 이후 30년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골든블루는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와 리버풀 FC(Liverpool FC) 전용잔으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패키지는 ‘칼스버그’ 500ml 6캔과 리버풀 FC를 상징하는 요소로 디자인된 맥주 전용잔 1개로 구성되어 있다. 리버풀 FC 전용잔은 ‘칼스버그’가 리버풀 FC의 공식 파트너 맥주임을 강조할 수 있도록 앞면에는 ‘칼스버그’와 리버풀 FC의 영문명인 Carlsberg와 Liverpool FC, 뒷면에는 리버풀 FC 로고를 새겨 넣어 잔 디자인에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요즘같이 집에서 전용잔과 함께 술을 즐기는 문화가 확대됨에 따라, 이번 패키지는 ‘홈술족’은 물론 독특한 맥주잔을 모으는 수집가와 특히 리버풀 FC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해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독일 정통 밀맥주 ‘에딩거(ERDINGER)’는 유럽 축구 명장 위르겐 클롭을 담은 한정판 ‘에딩거 위르겐 클롭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에딩거 바이스비어 500ml 캔 제품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위르겐 클롭과 친필 사인이 담긴 이번 한정판은 축구 명장의 프리미엄을 상징하는 무광택 골드 컬러와, 축구에 대한 클롭의 뜨거운 열정을 레드 컬러로 표현했다. 한정판이기 때문에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축구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은 향긋한 허브향을 담은 ‘호가든 보타닉’을 출시한다. 새로운 제품 라인 ‘호가든 보타닉’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호가든 글로벌팀과 제품기획 및 레시피 개발을 진행, 한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보타닉 라인의 첫 신제품인 ‘호가든 보타닉 레몬그라스 & 시트러스 제스트’는 벨기에 정통 양조방식에 싱그러운 레몬그라스와 시트러스 제스트의 천연 향료가 더해진 산뜻하고 깔끔한 맛의 밀맥주다. 특히, 호가든 오리지널 제품(4.9도)보다 낮아진 2.5도 저도주로, 은은한 시트러스 허브향은 피크닉, 홈술 등의 활동에서 봄날의 나른함을 달래고 싱그럽게 기분을 전환하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