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노래] '3월 29일 입대' 엑소 찬열, 팬들 위해 준비한 음악 선물 'Tomorrow'
최근 입대한 엑소(EXO) 찬열이 팬들을 위해 음악 선물을 준비했다. 특히 찬열은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생각을 진솔하게 녹여낸 만큼, 어떤 이야기를 전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오늘(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찬열의 솔로곡 'Tomorrow'(투모로우)가 발매된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은 물론, 라이브 비디오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SM 라이브러리'를 구축해 가는 SM엔터테인먼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을 통해 발매되는 것으로, 뮤직비디오도 'SM STATION' 채널을 통해 동시에 오픈된다.
이번 신곡 'Tomorrow'는 찬열이 작사에 참여한 어쿠스틱 팝 곡으로, 미래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담은 가사와 차분한 보컬이 어우러져 있으며, Ed Sheeran(에드 시런)의 'Thinking Out Loud'(띵킹 아웃 라우드) 공동 작곡가인 Amy Wadge(에이미 웨지)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원테이크 형식으로 촬영되어 곡의 몰입감을 더했으며, 찬열이 도심 속 밤거리를 걸으며 사색하는 감성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번 신곡은 지난 3월 29일 입대한 찬열의 솔로곡으로 많은 관심이 쏠린다. 찬열은 지난해 10월 사생활과 관련된 논란이 불거진 뒤, 4개월 만인 2월 24일 팬클럽 커뮤니티 Lysn을 통해 "엑소엘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며 "9년 전 처음의 그 때를 기억하고, 잊지 않고 있다. 그 때의 그 마음가짐 절대 잊지 않겠다. 제게 보내주신 한없이 과분한 사랑 꼭 지키겠다"라는 각오를 다졌고, 이후 3월 중 입대한다는 소식을 알리게 된 것.
엑소 멤버들 중 다섯 번째로 입대하게 된 찬열은 이에 앞서 진행된 영화 '더 박스' 언론시사회를 통해 "우선 입대를 하기 전, 좋은 작품을 만나서 입대하기 전 영화를 보고갈 수 있고 보여드리고 갈 수 있어서 영광이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음도 가서 편할 것 같기도 하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엑소 멤버들은 현재 순차적으로 군 복무에 나서고 있다. 최근 시우민과 디오가 전역했으며, 수호는 지난 5월 14일 입대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상황. 이들의 뒤를 이어 첸이 10월 26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고, 찬열은 3월 29일 입대했다. 백현은 오는 5월 6일 입대를 확정,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4급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