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인기 여행지 사이판에 530개 객실 규모 리조트 오픈 예정
마리아나 관광청은 사이판의 피에스타 리조트 & 스파 사이판이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Crowne Plaza® Resort Saipan)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며 지난 3월 7일 기공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기공식에는 피에스타 리조트의 운영권을 지니고 있는 탄 홀딩스(TanHoldings)의 사장 겸 CEO인 제리 탄(Jerry Tan), 북마리아나 제도의 주지사 랄프 델레온 게레로 토레스(Ralph Deleon Guerrero Torres), 지역 총괄 책임자이자 피에스타 리조트 괌의 토마스 마이호퍼(Thomas Mayrhofer) 총지배인 및 북마리아나제도 민간 부문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이는 작년 5월, 탄 홀딩스가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과 피에스타 리조트 & 스파에 대해 40년 장기 관리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년만에 첫 삽을 뜨게 된 것이다. 피에스타 리조트 & 스파는 2022년경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사이판으로 거듭나 완전히 새로운 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400여 개의 객실에서 2025년까지 116개의 객실을 추가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크라운 플라자 호텔은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룹의 호텔에 속해 있는 업스케일 브랜드 중 하나로서 전 세계 65개국의 주요 도시에 위치하며 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