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제통상부, 한-영 테크로켓십 어워드 수상 기업 대상 온라인 프로그램 개최
주한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는 혁신적인 한국 스타트업 및 스케일업의 영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테크로켓십어워드 대회 수상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국 진출∙투자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영국 국제통상부가 전 세계 혁신 스타트업과 스케일업의 영국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테크로켓십 어워드의 8개 최종 수상 기업인 ▲에아아이트릭스(AITRICS) ▲ 크라우드웍스(Crowdworks) ▲큐라코(Curaco) ▲디토닉(Dtonic) ▲니어스랩(Nearthlab) ▲뉴아인(Nu Eyne) ▲ 씨드로닉스(Seadronix) ▲솔라커넥트(SolarConnect)가 참여했다.
이들은 영국 산업전략의 주요 4대 과제인 AI 및 데이터, 클린 성장, 미래 모빌리티, 고령화 사회 영역에서 혁신적인 솔루션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야심찬 사업 계획을 보여주었다.
15일부터 양일간 수상 기업들은 온라인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영국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와 자금 모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벤처 캐피털 전문가, 영국 시장 전문가 등 각 부문 별 영국 투자 전문가들의 멘토링 세션에 참여해 영국을 통해 세계로 진출하는 기회를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상 기업들은 또 영국 정부를 통해 활발한 비즈니스 커뮤니티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영국 B2B 영업 및 마케팅 에이전시인 제이엠비 파트너십(JMB Partnership)의 제임스 블레이크모어 이사는 영국 시장에서 기술 판매에 대한 통찰력과 조언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영국 고객 기반 구축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영국은 기업들에게 개방되어 있고 생산성과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기업들이 기술을 사용해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고자 함에 따라 지난 12개월 동안 기술에 대한 지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영국의 글로벌 투자 기업 앤서미스(Anthemis) 그룹의 홍지윤 프로젝트 리더는 테크로켓십 어워드 대회 수상 기업들과의 세션에서 “영국은 유럽 벤처 캐피털 마켓의 중심지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영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벤처캐피털 규모와 질은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려는 스타트업에게 영국을 최고의 선택지로 만들어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