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전지현·아이유·남주혁·김우빈의 아웃도어 록, 스타일 살리고 기능성 높이고

코로나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아웃도어 트렌드도 변화를 맞고 있다. 집 근처에서 가볍게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거나, 이제 막 산행을 시작한 입문자들이 새롭게 등장했다. 이에 아웃도어 업계도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갖추면서도 활동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기능적인 요소까지 더해진 아웃도어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집 주변 산과 공원 산책에도 스포티하고 엣지있게

코오롱스포츠는 배우 공효진과 함께한 화보를 통해  봄 분위기 가득한 아웃도어 룩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패션 스타일을 뽐냈다. 화보 속 공효진이 착용한 아우터는 코오롱스포츠의 시그니처 아이템인 ‘웨더코트’로 알려졌으며, 이번 시즌에는 다채로운 길이와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등산화 ‘무브’를 함께 매치해 활동성을 더했다.

네파는 전속모델 전지현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심플함이 강조된 스타일을 앞세운 2021년 봄∙여름(SS)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스포티하고 엣지있는 감각을 더해 좀 더 기능적으로 진화한 네파의 SS 주력 제품들을 트렌디하게 담고 있다.

전지현은 화보를 통해 바람막이와 레깅스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블랙 풀오버에 블랙 레깅스, 블랙 볼캡을 코디해 보기만 해도 반할 것 같은 시크한 걸크러시 매력을 더한 착장은 보기만 해도 눈이 호강하는 기분. 톤 다운된 은은한 파우더 핑크 컬러의 바람막이 재킷에 블랙 팬츠를 매칭한 스타일링 또한 여성스럽게 표현해 내 눈길을 끈다.

코로나 시대, 새로운 걷기 문화 선도

아이더는 브랜드 테마 신개념 걷기 여행 액티비티 ‘투어링(TOURING)’을 제시하며 21S/S 시즌 제품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브랜드 모델 김우빈과 한소희는 화보를 통해 산뜻하게 걷는 듯한 포즈와 표정으로 이번 시즌 중심 테마인 투어링을 멋스럽게 표현했다.

김우빈은 화사한 옐로우 그린 컬러의 ‘고어 팩라이트 방수 재킷’에 ‘코트렉’ 배낭을 매치해 투어링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착장을 선보였다. 이어 한소희는 비비드한 색감의 아노락 재킷에 레깅스와 투어링 신발을 착용해 가벼우면서도 편하게 걷기 좋은 세련된 투어링 스타일을 연출했다.

MZ세대 산린이(산 초보자)를 위한 스타일리시한 룩

블랙야크는 MZ세대의 산행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를 담아내기 위해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화보를 공개했다. 아이유는 자신만의 맑고 생기 넘치는 이미지를 더해 다채로운 산행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팬톤이 올해의 색으로 꼽은 밝은 노란색의 일루미네이팅부터 네온 그린까지 화사한 색감의 바람막이 재킷과 반바지가 일체형으로 들어간 레깅스, 등산화, 발목까지 오는 양말로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며 MZ세대의 스타일리시한 산린이룩의 정수를 보여줬다.

컬럼비아는 전속모델 남주혁과 함께한 화보를 통해 자연 속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특히 화보 속 남주혁이 선보인 등산화는 역동적이고 엣지 있는 디자인에 뛰어난 아웃도어 기술력이 더해져 등산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방풍 재킷, 아노락 재킷, 맨투맨, 데님 라이크 팬츠 등 올봄 다양한 아웃도어 아이템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