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업은행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상황으로 전 세계 경제가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특히, 소상공인들은 사업 전환이나 휴업과 폐업 증가율이 높아진 위기의 상황이다.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자 금융계에서는 경제적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탈출구를 마련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은 금융지원 해결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부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20만명 이상에게 1%대의 초저금리의 특별 대출을 사업자당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했다.

기업은행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인한 자금난이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기간연장을 시행하기로 하고 총 5가지의 연장 방법을 마련했다. i-ONE뱅크 기업용 연장, i-ONE 소상공인 연장, IBK BOX 연장, ARS연장, 인터넷뱅킹 연장이다. 이 중에서도 공인인증서 없이 간단한 본인 인증으로 손쉽게 진행 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이 IBK BOX(박스)다. IBK BOX를 이용하면 휴대폰의 본인인증과 기간연장 정보 확인 및 보증료 납부계좌 확인으로 기간연장을 99초 내에 완료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와 앱 설치도 필요없다.

BOX는 경영지원 전문가(Business Operation eXoert)라는 의미로 기업은행이 기업 중심에 맞춰 기업 성장 프로그램을 가동해 주는데 역할과 목적을 두고 출시한 플랫폼이다. 온라인으로 초저금리 대출 신청을 할 수 있고, 저금리 정책자금 추천 등 금융 서비스 등 경영활동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를 지원한다.

▲모바일 POS ▲정책자금 맞춤추천 ▲비대면 대출 지원 ▲혁신기업 투자 ▲전자어음 할인 등 다양한 분야의 금융·비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며 은행과 기업, 기업과 기업을 서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업은행이 준비한 비대면 기간연장은 디지털화를 꾸준히 준비하여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제 성장의 근원인 소상공인을 돕는 실천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업은행 비대면 BOX플랫폼의 대출만기 연장 서비스는 단순하게 연장에만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대출 절차와 연장에 대한 부담을 줄이도록 한 배려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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