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분위기 연출에 필수 아이템 '케이크'…특급호텔들이 선보인 밸런타인데이 호텔 케이크 모음
사랑하는 연인들이 꼭 챙기는 기념일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호텔가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시켜 줄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하트를 콘셉트로 한 케이크는 물론이고 각 호텔의 전문 셰프들의 실력발휘한 각양각색의 케이크가 눈길을 끈다.
2021 밸런타인데이 케이크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더 델리'는 연인들의 로맨틱한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케이크 2종을 오는 2월 14일까지 판매한다. 사랑하는 연인과의 로맨틱한 파티 분위기를 완성시켜줄 이번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는 ‘레드 로즈 케이크'와 ‘러브 초콜릿 머드 케이크'이다.
먼저, 진한 크림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레드 벨벳 케이크 위를 붉은색 크림을 사용해 장미 모양으로 장식한 ‘레드 로즈 케이크'는 마치 풍성한 장미 꽃다발과 같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연인 간의 사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빨간색 ‘LOVE’ 모양의 ‘러브 초콜릿 머드 케이크'는 최고급 발로나 초콜릿으로 만든 진한 초콜릿 무스와 바삭하게 씹히는 식감의 크런치로 이루어져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델리'의 밸런타인데이 케이크의 가격은 레드 로즈 케이크 50,000원 / 러브 초콜릿 머드 케이크 40,000원이다.
롯데호텔
롯데호텔의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는 나성주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의 예술성과 트렌디한 감각이 돋보이는 데코레이션으로 눈길을 끈다. 케이크 위로 솟은 하트 모양 화이트 초컬릿 나무가 인상적인 ‘하트트리 슈가케이크’는 완벽한 밸런타인데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최적의 케이크이다. 가격은 7만 5천원이다.
마카롱을 활용한 케이크도 있다. 블루베리 수플레 치즈케이크에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을 아이싱해 고소함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는 ‘러브 마카롱 치즈케이크’는 하트 모양의 블루베리 마카롱으로 상큼함을 더한다. 가격은 6만 9천원이다. ‘러브 버블’ 케이크는 화이트 초컬릿을 이용한 무스에 망고패션후르츠 꿀리(Coulis, 과일즙과 설탕으로 만든 디저트 소스)와 산딸기 꿀리를 더했다. 독특한 거품 모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디셀러 ‘화이트 버블 케이크’가 핑크로 색을 바꿔 입은 밸런타인 데이 특별판이다. 가격은 6만 6천원이다.
시그니엘(서울, 부산)의 페이스트리 살롱은 프랑스 출신의 두 총괄 파티시에들이 새로운 케이크를 선보였다. 시그니엘 서울은 막심 마니에즈(Maxime Maniez)가 붉은 딸기 글레이즈가 돋보이는 케이크 ‘르 쾨흐 아모르즈(Le Coeur Amoureux)’를, 시그니엘 부산은 데이비드 피에르 (David Pierre)가 로즈리치와 딸기로 맛을 낸 앙증맞은 장미 모양의 스몰 케이크 ‘스윗 로즈’를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5만 5천원과 1만 6천원이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그랜드 델리에서는 뉴욕 출신 에릭 칼라보케 셰프가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스페셜 케이크를 한정 판매한다.
하트 모양의 케이크 위에 러브레터를 올린 로맨틱한 ‘러브레터 케이크’는 촉촉한 아몬드 스펀지 케이크에 딸기 무스, 딸기 크림을 샌드하고 핑크 프랄린과 건조 딸기로 크런치한 식감까지 더해 좋은 날을 기념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판매 기간은 2월 8일부터 14일까지이며, 가격은 4만 8천원이다.
워커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은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딸기 디저트 2종을 선보인다. 먼저, 해마다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는 딸기 샌드 케익은 촉촉한 제누와즈 시트 사이에 부드러운 바닐라크림과 제철 딸기를 층층이 넣은 케익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향긋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고소하고 달콤한 파이 위에 상큼한 생딸기를 듬뿍 올린 딸기 타르트도 마련되었다. 가격은 각 6만 8천원, 1만 4천원으로, 워커힐의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 ‘르 파사쥬’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파크 하얏트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의 파티세리는 ‘스위트 하트 케이크’를 2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사랑하는 연인뿐만 아니라 마음을 전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선물하기 좋은 밸런타인데이 한정 ‘스위트 하트 케이크’는 고혹적인 레드 컬러가 돋보이는 하트 모양의 케이크로 벨벳의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움을 연출해 연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위트 하트 케이크’는 진한 풍미가 일품인 크림치즈와 고소한 생크림으로 만든 무스 속에 새콤달콤한 딸기 젤리가 들어가 깊고 부드러운 달콤함이 입안을 가득 채워주며, 케이크와 함께 제공되는 화이트 초콜릿, 캐러멜, 생크림을 섞어 하루 숙성시켜 만든 초콜릿 봉봉 필링은 케이크의 달콤함을 배가한다. 뿐만 아니라 케이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장미 한 송이를 증정한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스위트 하트 케이크’는 1층에 위치한 파티세리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토요일부터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만5천 원이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낭만적인 무드를 즐길 수 있는 ‘로맨틱 발렌타인’ 패키지와 함께 케이크를 출시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1층 부티크 베이커리에서는 녹차 초코 시트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넣은 초콜릿 무스가 어우러진 ‘레드 디자인’ 스페셜 케이크와 ‘플라워 햄퍼’를 만나볼 수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서울 베이킹 컴퍼니’는 밸런타인 스페셜 케이크 2종을 오는 2월 16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바삭한 ▲초콜릿 크리스피 위 부드러운 ▲아몬드 스펀지, 새콤달콤한 ▲블루베리 콤포트, ▲ 바닐라 크림과 ▲다크초콜릿 무스가 조화를 이뤄 담백하면서도 진한 풍미의 ▲홀 케이크 및 ▲쁘띠 케이크를 선보이며, 2021년 2월 7일 이내 사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픽업 가능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26일까지이며, 가격은 홀 케이크 5만 9천원, 쁘띠 케이크 9천원이다.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시티는 럭셔리 디럭스 스위트 룸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러브 미 소 스윗’ 한정 패키지와 함께 사랑스런 하트 모양의 스페셜 케이크를 선보인다.
파라다이스시티 1층 가든 카페에서는 부드러운 바닐라 크림과 달콤한 딸기무스가 올려진 사랑스러운 하트 모양의 ‘모 나무르’ 스페셜 케이크를 판매하며,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호텔 로비 앞에서 픽업할 수 있는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특별 운영할 예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스윗 하트(Sweet Heart)’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베리 스윗 케이크(Berry Sweet Cake) 또는 더 델리 초콜릿 상자와 레드 와인으로 준비된다.
베리 스윗 케이크는 달콤한 마음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으로 진한 벨기에산 다크 초콜릿에 프랑스산 라즈베리 와 스트로베리 퓨레의 만남으로 더욱 달달하고 로맨틱한 발렌타인 데이를 만들어준다. 더 델리 초콜릿은 다양한 맛의 9구 초콜릿 세트이며, 레드 와인은 아마 미(Ama Mi)라는 사랑해의 의미를 담은 에티케 아마 미 프리미 티보(Etike Ama Mi Primitivo Puglia)가 제공된다. 해당 세트는 4만 9천 원(부가세 포함)부터이며, 단품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호텔 1층에 위치한 카페 & 베이커리 더 델리(The Deli)에서 2월 1일부터 3월 14일까지 한정으로 판매한다.
라이즈 호텔
라이즈 호텔은 ‘발렌타인데이 케이크’를 출시한다. 커플이 즐기기에 알맞은 크기의 딸기 프레지에 케이크로, 부드러운 화이트 케이크 시트에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베이스로 한 케이크다. 상큼한 라즈베리 젤리가 발렌타인의 빨간색을 표현하며, 상큼한 케이크 맛의 조화를 만들어준다.
달콤한 발렌타인데이 케이크와 함께 라이즈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130 양화로 화이트 와인으로 완벽한 페어링을 통해 더욱 특별한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세트메뉴도 구성했다. 라이즈 호텔의 발렌타인데이 케이크 단품은 20,000원, 발렌타인데이 케이크와 130 양화로 화이트 와인 1병 세트는 30,000원으로 제공된다. 판매 기간은 2월 1일부터 14일까지다.
웨스틴 조선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의 ‘조선델리’(Josun Deli)는 오는 2월 14일까지 연인을 위한 사랑의 선물로 스페셜 케이크를 선보인다.
이번 발렌타인데이에 선보이는 ‘러브 이즈 케이크’(Love is Cake) 는 진한 초콜렛 시트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의 진한 풍미가 느껴지도록 크림을 발라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단맛이 함께 어울러지도록 했다. 초콜렛 케이크 위에 슈가로 연출한 연한 핑크빛 장미와 버터크림으로 만든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하트, LOVE 글씨가 새겨진 토퍼까지 촘촘히 장식해 별도의 케이크 장식(토퍼) 없이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3일 전 사전 예약 시에는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케이크에 함께 연출하는 이니셜 커스텀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홀 케익은 58,000원에 판매한다.
목시 서울 인사동
목시 서울 인사동 호텔은 ‘꾸안꾸 치즈케이크’(꾸덕한듯 아닌듯 꾸덕한 치즈케이크)를 선보인다. 목시 서울 인사동의 쉐프가 직접 만든 해당 케이크는 필라델피아 정통 치즈케익으로 클래식하며, 쫀득함을 자랑한다.
조각 케익은 펄프 용기로 포장 제공한다. 판매는 조각으로 판매하며, 조각 당 5,500원로 만나볼 수 있다. 2월 11일 ~ 2월14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은 밸런타인데이 시그니처 케이크인 ‘터치 오브 로즈’ 케이크를 선보인다. ‘터치 오브 로즈’는 달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얼그레이 홍차시트에 장미와 리치의 향이 가득한 생크림을 올리고, 싱그러운 장미를 얹은 듯한 모양을 연출했다.
올해 처음 출시하는 '로즈 펄 초콜릿'은 산딸기와 리치퓨레 가나슈에 장미향을 가미한 초콜릿 트러플로, 산딸기와 리치의 상큼함을 은은한 장미향이 감싸는 맛이 특징인 디저트다. ‘하트 프랄린 초코 스틱’ 또한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하트모양의 초콜릿바로 다크∙밀크∙산딸기 등 3가지 맛으로 각각 출시했다.
연인의 날 밸런타인 데이에 낭만을 더해줄 ‘터치 오브 로즈’ 케이크와 ‘로즈 펄 초콜릿’, ‘하트 프랄린 초코 스틱’은 화이트데이 당일인 3월 14일까지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