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정규 10집 발매일 또 연기…"보다 나은 결과물 위해"
슈퍼주니어의 컴백이 또다시 연기됐다.
1일 레이블SJ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기존 2월 16일 발매로 공지 드렸던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앨범을, 오는 3월 16일 발매로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당초 이번 정규 10집은 2020년 15주년을 맞아 발매를 예고했지만, 완성도를 이유로 1월로 발매를 연기했다. 하지만 여전히 새 앨범은 준비가 되지 못했고, 레이블SJ 측은 2월 16일로, 그리고 또 3월 16일로 컴백을 연기하게 된 것.
소속사 측은 "최선을 다하여 새 앨범 준비 중에 있지만, 보다 나은 결과물을 위한 피치 못할 시행 착오가 반복되는 과정으로 인해 위와 같은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 이하 슈퍼주니어 정규 10집 발매 연기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abel SJ입니다.
먼저 오랜 시간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앨범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기존 2월 16일 발매로 공지 드렸던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앨범을, 오는 3월 16일 발매로 일정을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새 앨범 준비 중에 있지만, 보다 나은 결과물을 위한 피치 못할 시행 착오가 반복되는 과정으로 인해 위와 같은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거듭되는 일정 변경으로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혼란을 드려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아울러 새 앨범으로 팬 분들과 만나는 날만을 기다려 온 슈퍼주니어 멤버들 역시, 안타까운 마음뿐임을 전해드립니다.
앞으로의 일정에 만전을 기하여, 만족스러운 앨범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부디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