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역대 최고·최저점 무대 등장…1위 팀만이 생존한다
'미스트롯2'가 '팀메들리전'을 가동한다.
28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2'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본선 3라운드 1차전 '팀메들리전'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지난 6회 분을 통해 선 공개됐던 '미스 유랑단'의 '범 내려 온다' 무대가 포털사이트 동영상 조회 수 100만 건에 육박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가운데, 나머지 참가자들이 또 어떤 센세이션 무대로 마스터를 비롯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팀메들리전'에서는 총 12인 마스터 중 무려 8인이 100점 만점을 주는 역대급 퀄리티 무대가 탄생, 뜨거운 전율을 불러일으켰다. 장장 10여 분 간에 걸친 대장정의 무대가 끝난 후 마스터들은 기립 박수를 쏟아내며 "무대를 보다가 실성할 뻔 했다", "맨해튼으로 가도 되는 쇼" 등 각양각색 극찬을 앞다퉈 쏟아내 스튜디오를 후끈한 열기로 휘감았다. 또한 100점 만점과 역대 최저 점수를 동시에 받은 호불호 무대가 나오면서 난데없는 설전이 벌어지는 등,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양상이 전개돼 치열한 긴박감을 드리웠다.
여기에 전 시즌인 '미스터트롯' 장민호의 무릎 투혼, 정동원의 '희망가' 독창 엔딩 등과 완벽하게 '닮은꼴 무대'들이 탄생해 시선을 압도했다. 더불어 화려한 트롯 래핑과 칼 군무로 외국인 청중단을 경악케 만든 참가자에 이어 박진영-선미의 'When we disco'와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 등 지난 한 해를 뜨겁게 달궜던 대중가요를 트롯과 결합시킨 '뉴노멀 무대'도 공개된다.
과연 1위 팀을 제외하고 모두가 탈락 후보가 되는 무자비한 '팀메들리전'에서 최후의 승자 팀은 과연 누가 될 것인지, 칼과 방패의 싸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말이 필요 없는 막강 우승 후보들 뿐 아니라 그간 빛을 발하지 못한 우승 잠룡들이 대약진하는 활약을 펼치면서,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전개가 이어졌다"며 "허를 찌르는 반전에 반전으로 가득 찰 '팀메들리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미스트롯2'는 오늘(2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