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영화 '세자매'보고 긴 여운"…韓영화 박스오피스 1위
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의 열연이 담긴 영화 '세자매'가 개봉 첫 날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전체 박스오피스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소울', '명탐정 코난: 진홍의 수학여행'에 이은 4위. 하지만, '세자매'를 마주한 관객들을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 위키미키의 멤버 김도연은 자신의 SNS에 "영화 '세자매'를 보았어요. 긴 여운이 남아 '세자매 이야기'도 끝까지 읽을 수밖에 없었네요. 더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어요"라며 영화 '세자매'를 만드는 과정이 담긴 책 '세자매 이야기'의 여러장을 공유했다.
배우 이동휘 역시 '세자매'를 극찬했다. 이동휘는 "문소리 선배님, 김선영 선배님, 장윤주 선배님과 모든 배우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연기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세 사람의 연기가 담긴 영화에 깊은 감동을 전했다.
영화 '세자매'는 제목처럼 세자매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이다. 소심덩어리 첫째 희숙(김선영), 가식덩어리 둘째 미연(문소리), 골치덩어리 셋째 미옥(장윤주)이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그 속에는 웃음과 감동이 담겨 관객에게 많은 질문을 던진다.
27일 개봉한 '세자매'는 개봉 첫 날 8,791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누적관객수 1만 402명을 기록했다. '세자매'를 관람한 실관람객들은 “아침에 달려가서 봤습니다. 세 배우의 명연기는 물론 조연, 단역 배우들까지 자기역할을 충실히 잘 해냈습니다. 모두에게 기립박수를 쳐주고 싶네요”(네이버_myar****), “진짜 가족이란 무엇일까. 여운이 아주 크게 남는 영화”(네이버_jjon***), “계속 생각나네요. 또 보고싶네요”(CGV_dd***), “연기 구멍 하나 없는 배우들의 열연. 연출도, 촬영도, 조명도 모두 좋았어요. 추천합니다. 꼭 보세요!”(CGV_뚜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자매'는 27일 개봉해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