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혼했어요'에 합류한 김유민 / 사진 : 김유민 인스타그램

그룹 BP 라니아 출신 가수 김유민이 환한 미소로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우리 이혼했어요'의 새 커플로 등장한 후 모습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김유민은 자신의 SNS에 "백만년 만에 셀카. 한 주가 벌써 순삭"이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유민은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방긋 웃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우리 이혼했어요'에 합류한 김유민 / 사진 : 김유민 인스타그램

그런가하면 다른 게시글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신과 신생아인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이다. 김유민은 "내가 참 좋아하고 그냥 여러 생각을 들게 하는 사진이라 노트북 배경화면으로 해놨었는데 얼마전 엄마가 노트북 화면을 멍 때리면서 보시길래 엄마 뭐해?했는데 '애기가 애기를 낳았네...'라고 하는데 뭔가 그냥 마음이 묘했다"라며 "죄송하고 감사하고"라고 덧붙여 뭉클함을 더했다.

'우리 이혼했어요'에 합류한 김유민 / 사진 :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 화면 캡처

한편, 지난 25일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과거 부부였던 박세혁과 김유민이 첫 만남을 가진 모습이 방송됐다. 이혼 당시를 이야기하며 박세혁은 내 가정을 꾸리고 싶었지만, 처가의 의견이 강했다고 회상했고, 김유민은 젖몸살로 힘들어했을 때 산후조리할 동안이라도 곁에서 지켜줬어야했다고 서운해했다. 각기 다른 기억이었지만, 두 사람은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기에 김유민의 미소가 더욱 눈길을 끄는 것.

한편, 유민 역시 2016년 BP라니아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8년 5월 3년간의 가수 활동을 접었다. 이후 2018년 결혼 당시, 한창 활동 중인 현직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결혼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 12월 아들을 출산했지만, 출산 소식과 함께 별거 사실까지 발표했고 2019년에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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