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지플랫'으로 '불후의명곡' 첫 출격
연예계 절친들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 다채로운 무대를 꾸릴 것을 예고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절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출연자로는 트로트계 대표 절친 김용임&한혜진이 장윤정의 '사랑아'를 선곡, 시원한 보컬과 파격 댄스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며, 완벽한 비주얼의 김완선&강성연은 김범룡의 '바람 바람 바람'으로 매혹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동갑내기 절친 신유&김용진은 바이브의 '술이야'를 선곡해 애절한 하모니를, 유쾌한 브로맨스를 자랑하는 슬리피&딘딘은 YB의 '잊을게' 무대로 수준급 보컬 실력을 드러내 모두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장르불문 만능 예술인 이봉근&안예은은 퓨전 국악으로 꾸민 박인수의 '봄비' 무대를 선보였으며, 2021년 기대주 뮤지션 하은&지플랫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를 선곡해 감동적인 무대를 펼친다.
특히 '지플랫'은 故 최진실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는 최환희의 활동명으로, 지난해 11월 싱글 앨범 'Designer'(디자이너)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그가 선사할 무대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날 지플랫은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로 "배우를 꿈꾸다가 우연히 힙합 공연 무대에 서며 가수를 꿈꾸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1990-2000년대 인기 가수로 활동한 삼촌 스카이(故 최진영)를 추억하며 "(삼촌) 끼를 물려받은 것 같다. 그 명성을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고 솔직한 속내를 내비치면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처럼 다채로운 무대가 기대되는 '불후의 명곡'은 오는 23일(토) 오후 6시 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