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 6등급 세계 상위 1% 대학교 유학비결은? 수능・내신 반영 안되는 영국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2013년부터 영국 국립대학들과 공식 협약 체결
조모(21)씨는 고교를 졸업한 후 1년 9개월 만에 영국 지방 소재 A대학교에 들어갔다. 그는 대학에 입학 전 B교육원에서 3000만원에 가까운 고액의 파운데이션 과정(대학예비과정)을 이수했다. 세계 100대 대학교에 갈 수 있다는 B교육원의 광고와 달리 실제 조씨가 입학한 대학의 순위는 2021년 QS세계대학순위에서 900위대에 그쳤다.
유학 전문가들은 많은 비용과 오랜 시간을 들여도 입시 결과가 나쁠 수 있는 이유로 영국대학지원시스템인 유카스(Universities and Colleges Admissions Service・UCAS)의 선발 방식과 파운데이션 교육기관의 대학교 협약 여부를 꼽았다.
UCAS는 10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에 최대 5개 영국대학에 지원하는 사이트로 국내 유웨이어플라이나 진학사어플라이와 비슷하다. 고교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수능 성적표, 자기소개서, 파운데이션 성적표, 추천서, 포트폴리오 등을 제출해야 한다.
내신・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미국・호주대학처럼 영국대학도 유학생이 UCAS로 지원하면 종합적으로 심사해 당락을 정한다. 파운데이션 과정은 절대평가로 성적이 부여되지만, UCAS로 지원 시 대학 전공별 정원이 정해져 있어 결국 상대평가로 선발한다. 국내대학 입시 결과가 좋지 않아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해도 성적에 발목이 잡혀 UCAS로 지원한 대학에 떨어질 수 있다. 학생에게 불합격 사유를 알려주지 않는다.
한편 B교육원은 영국대학들과 협약을 직접 체결하지 않았다. 파운데이션 과정을 제공하는 영국의 모 기업과 계약을 맺어 로열티를 지불해 운영한다. 입시설명회에서 학생들이 지원대학에 UCAS로 지원해 수능・내신・검정고시 성적을 제출해야 하는 점이나 불합격한 사례, 대학별 불합격률 등을 고지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고교 성적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안심하며 진학을 도모할 수 있는 영국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은 없을까? 2013년부터 영국 국립대학들과 공식 협약을 체결해 파운데이션 과정을 운영하는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가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에서 파운데이션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협약 대학에 UCAS로 지원하지 않는다. 수능・내신・검정고시 성적이 반영되지 않아 입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3월에 개강하는 ‘초단기 인텐시브 파운데이션 과정’에 입학해 진학조건을 충족하면 9월에 영국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 과정과 아이엘츠(IELTS) 시험에서 일정 성적 이상을 받으면 원하는 전공으로 진학이 보장된다. 절대평가로 교우들과 경쟁하지 않고, 협약 대학들이 높은 성적을 요구하지 않아 성실하게 이수한 수료생의 99%가 영국대학에 진학한다. 협약을 맺지 않은 명문대학들에도 UCAS로 지원해 합격한 사례들이 있다.
수료생들은 THE세계대학순위에서 서강대, 건국대, 인하대 등을 제치고 세계 상위 3%에 선정된 코벤트리대학교를 비롯해 서식스대학교, UCA예술대학교, 엑시터대학교, 리즈대학교, 맨체스터대학교, 레스터대학교,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 드몽포르대학교, 킹스턴대학교 등에 다니고 있다. 지금까지 영국대학 16곳에 합격해 정규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디지틀조선일보 국제교육센터 관계자는 “파운데이션 학비가 대부분 3000만원 내외인 것과 비교해 등록금이 1000만원 이상 저렴하고, 아카데믹영어・IELTS 수업을 같이 제공해 시간 및 비용 부담이 적고 안정적인 진학과정”이라고 말하며, “작년에 수료해 협약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 전원에게 국제장학금이 £1,000(150만원)에서 £5,000(750만원) 혹은 기숙사 및 식사가 1학기에서 1년까지 무상으로 제공돼 학생들은 사실상 파운데이션 과정을 수백만원에서 1000만원 초중반대의 학비로 이수한 것과 같은 혜택을 누렸다”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