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노래] "매혹적인 악녀 변신"…'숙녀' 작곡가 다시 만난 유빈표 '향수'
유빈이 신곡 '향수'로 2021년을 짙게 물들일 전망이다.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유빈의 새 디지털 싱글 '향수(PERFUME)'가 발매된다. 유빈의 컴백은 지난해 5월 발매한 '넵넵(ME TIME)' 이후 약 8개월 만으로 반가움을 더한다.
선홍빛 붉은색의 향이 나는 듯한, 타이틀곡 '향수'는 질주하는 듯한 아르페지오 신디사이저와 마치 심장 박동 소리 같은 리듬, 트렌디와 레트로를 넘나드는 짜릿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유빈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공개된 리릭 티저에는 공개된 향수 병, 욕조 등 몽환적인 느낌의 오브제와 함께 '위험한 향 풍기지 매일 Toxic Bossy Nasty 알고 싶겠지 Don't you dare', '제발 궁금해 하지마 알잖아 Everything is nothing 날 알려 하면 할수록 모를거야'라는 일부 가사가 담겨 있어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높였다.
특히 유빈의 첫 솔로 데뷔곡 '숙녀(淑女)'로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Dr.JO가 다시 한번 그녀만을 위한 맞춤 옷을 재단, 그 결과 유빈만이 소화할 수 있는 화려하고 새로운 음악이 탄생했다.
또한, '향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는 어두운 도시를 걷고 있는 유빈이 등장, 이어 매혹적인 유빈의 향기에 매료된 듯 뒤돌아 보는 남자의 모습이 담긴 것은 물론, 귓가를 사로잡는 몽환적인 유빈의 목소리가 담겨있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처럼 유빈은 이번 '향수'를 통해 원조 '걸크러시'의 귀환을 알리는 것은 물론, 악녀 콘셉트로 한층 더 매혹적인 섹시함을 과시,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레전드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서는 물론 '숙녀', 'Thank U Soooo Much', '무성영화', '넵넵(ME TIME)' 등의 솔로 활동을 통해 팔색조 매력으로 '콘셉트 장인' 면모를 선보인 유빈이 정식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곡 '향수(PERFUME)'가 어떤 성과를 얻을 것인지 기대감을 높인다.
유빈의 신곡 '향수'는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