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정우 "언택트 콘서트서 팬들 환호성 듣고 감동" 울컥
트레저 정우가 팬들을 생각하며 울컥했다.
11일 오후 보이그룹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트레저의 'THE FIRST STEP' 시리즈의 마지막 완결판으로, 트레저는 타이틀곡 'MY TREASURE'를 통해 특유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데뷔한 트레저는 코로나19 시국에 데뷔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지 못한 것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에 정우는 "팬들과 만나는 날이 오면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며 "무대 위에서 환호성을 듣는 걸 상상만 해왔는데, 지난 언택트 공연에서나마 환호해주시는 걸 보고 감동을 느꼈다"며 울컥했다.
그러면서 "처음 느껴보는 느낌이었다. 그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고, 저희 에너지도 팬분들께 전달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요시는 "조금이라도 빨리 전 세계에 계시는 트레저메이커 분들을 만나러 가고 싶고, 상황이 좋아져서 저희의 꿈인 월드투어를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트레저의 첫 번째 정규 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는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