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 여전한 라이브 / 사진: 울림 제공

김성규가 새 앨범 타이틀곡 'I'm Cold'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 14일 김성규의 세 번째 미니앨범 'INSIDE ME'가 발매됐다. 2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인 만큼, 김성규는 길었던 공백기를 보답할 수 있는, 팬들에게 선물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명반을 탄생시켰다.

특히 김성규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 장르적으로나 콘셉트 측면에서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넬(NELL)의 김종완이 프로듀싱 한 전작의 모든 앨범들과는 다르게 'INSIDE ME'는 BLSSD, BXN, 선우정아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작업을 진행하며 힙합, 알앤비 요소가 가미된 색다른 음악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타이틀로 선정된 'I'm Cold'는 무게감 있는 EP 사운드와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R&B 힙합 장르의 곡으로, 소중한 것이 떠난 상실의 상태, 모든 것이 부서지고 차갑게 얼어붙은 공허한 마음을 때로는 덤덤하게, 때로는 거칠게 쏟아내는 목소리가 돋보인다.

특히 김성규는 컴백 당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해 타이틀곡은 물론, 제 2의 전환점에 서있는 고민과 다짐을 솔직하게 표현한 'Cilimax' 무대를 함께 선사한 가운데, 여전한 라이브 실력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방송을 통해 펼쳐질 컴백 무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는 상황.
김성규가 출격을 예고한 Mnet '엠카운트다운'은 오는 17일(목) 오후 6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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