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네프·네케르·LBB 셀 뷰티·슈어베이스, 뷰티 업계에 도전장 내민 신진 브랜드
코로나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뷰티 업계도 전반적으로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신진 브랜드의 탄생은 계속되고 있다. 제품 성분과 브랜드 철학 등 차별화 전략으로 뷰티 시장에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신진 브랜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키네프, 자극받은 피부를 위한 집중 케어 솔루션
뷰티 기업 홀리안스가 런칭한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키네프(kineff)’는 피부를 뜻하는 Skin과 효과를 의미하는 Effect의 합성어로, ‘피부를 위한 효과’라는 의미를 담았다. 피부 진정과 보습에 뛰어난 성분을 엄선해 피부 자신감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력 제품은 보습과 진정 효능을 중심으로 한 앰플, 크림, 마스크 등이다. 외부 환경에 자극받은 피부의 진정, 보습 및 피부 컨디션을 관리하는 하이드라시카와 피부 자극으로 인한 진정과 쿨링 케어를 돕는 진정을 돕는 하이드라릴리프 두 가지 라인을 출시했다.
하이드라시카 라인은 피부의 보습을 돕는 판테놀과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시카케어 콤플렉스, 유수분 밸런스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 콤플렉스 배합 성분을 바탕으로 앰플, 크림, 카밍 마스크 제품을 출시했다. 또한, 하이드라릴리프 라인은 병풀추출물과 수분진정 성분인 아르니카 몬타나꽃추출물, 특허받은 수딩 쿨러 성분 등을 배합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보호해준다. 쿨링 젤 크림, 마스크팩 등으로 첫선을 보였다.
네케르, MZ세대 겨냥한 메이크업 브랜드
패션∙뷰티 이커머스 기업 피피비스튜디오스가 런칭한 ‘네케르’는 건강하고 당당하며, 자유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위한 브랜드다.
첫 번째로 선보인 ‘에프엑스(FX)’ 라인의 대표 제품인 ‘네케르 에프엑스 쿠션 파운데이션’은 묻어남을 최소화한 포뮬라로 바르는 즉시 얇고 균일하게 밀착되어 텁텁함 없는 커버력을 선사한다.
또한, ‘네케르 컬러 스웨이드 립 라커’는 한 번의 발색으로도 온종일 선명한 컬러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 밖에도 네케르 에프엑스 비비(뷰티밤), 네케르 에프엑스 세럼 미스트, 네케르 에프엑스 크림 등이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신제품 라인이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LBB 셀 뷰티, 에스테슈티컬 스킨케어
라 부티크 블루(La Boutique Bleue, LBB)가 런칭한 ‘LBB 셀 뷰티’는 집에서도 빠르고 간편하게 에스테틱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에스테슈티컬 스킨케어 라인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배우 서예지를 뮤즈로 발탁하고 화보를 공개했다.
제품 주성분으로 LBB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Tangerine Prime Cellular Water™는 식물에서 바로 얻은 100% 천연 셀룰러 워터로, 기존 식물수와 차별화했다. 레몬보다 비타민C가 10배 이상 높고, 폴리페놀, 플라노보이드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지친 몸과 피부를 보호해주고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외에도 특허받은 토마토잎 줄기세포 추출물, 라즈베리잎 줄기세포 배양물, 홍삼 추출물 등을 담아 건강한 피부를 재건해준다.
제품 라인으로는 프리바이오틱스와 펩타이드의 성분을 담은 고농축 스킨케어 크림 ‘셀룰라 인텐시브 케어 인 크림’과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마일드 쿨링감의 ‘셀룰라 인텐시브 수딩 앰플’이 있다.
슈어베이스, 피부가 편안한 올 클린 파운데이션
슈어베이스(SUREBASE)는 PURE, BARE, SURE 3가지 원칙을 약속하는 국내 최초 올 클린 베이스 메이크업 브랜드다. 글로벌 기준의 유해·의심 성분 2800여개를 섭렵해 독자적인 노노리스트를 구축하고, 이를 EWG 그린 등급 성분으로 대체한 클린 앤 비건 제품이다.
첫 출시 라인업은 세미매트와 글로우 2가지 텍스처로 구성된 파운데이션 13종이다. 세미매트 텍스처인 ‘누디 스테디 파운데이션’은 초경량성과 부드러운 피니쉬를 자랑하며, 결점을 균일하게 감춰 피부 본연의 톤을 자연스럽게 살려준다. 또 글로우 텍스처인 ‘글래드 글로우 파운데이션’은 햇살에 투영된 듯 오래도록 피부에 맑고 수분감 넘치는 광채를 선사해준다.
특히 최상의 사용감을 끌어내기 위해 3가지 식물성 피니쉬 부스터를 적용하고, UV 차단제 등의 과기능은 배제해 파운데이션의 본질에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