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여신강림', 3.6%로 순항 시작…'바람피면 죽는다' 수목극 1위 유지
'여신강림'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tvN '여신강림'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3.6%를 기록, 순항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외모 콤플렉스를 메이크업으로 극복하며 메이크오버 여신으로 거듭난 임주경(문가영)의 모습과 함께, 우연의 연속으로 얽히기 시작한 주경과 이수호(차은우)의 만남이 그려졌다.
외모 때문에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던 주경은 전학 간 학교에서 새로운 인생을 꿈꾼다. 메이크 오버를 통해 여신으로 거듭난 주경은 수호와 질긴 인연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첫 만남부터 삐걱거리던 두 사람의 악연이 어떤 인연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수목드라마 1위는 4.5%를 기록한 KBS 2TV '바람피면 죽는다'가 차지했다. 이날 성적은 지난 회에 비해 1.3% 하락한 수치다. 또한, 극 후반부를 달리고 있는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2%대 시청률을 이어가고 있다.
◆ 12월 9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2.3% (0.3%▼)
· KBS2 '바람피면 죽는다' 4.5% (1.3%▼)
· tvN '여신강림'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