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포니X임화영 '뮤직앤리얼리티', 코로나19 여파로 10일→23일 개봉일 연기
감성 뮤직버스터 영화 '뮤직 앤 리얼리티'가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 12월 10일 개봉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12월 23일 관객과 만나게 됐다.
8일 영화 '뮤직 앤 리얼리티' 측은 "12월 23일로 개봉일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영화 '뮤직 앤 리얼리티'는 싱어송라이터 빅 포니(Big Phony)가 연출과 각본, 주연을 맡아 직접 작사, 작곡하고 노래까지 부른 곡이 담긴 음악 영화다. 현실은 고달픈 직장인이었던 재미교포 바비(빅 포니)가 서울에서 이나(임화영)을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0일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코로나 19 확산세가 거세어지면서 개봉일을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2.5단계로 격상된 후, 개봉 첫 주를 맞이하기보다는 오는 크리스마스 연휴에 따뜻한 음악 영화로 관객의 마음을 위로하겠다는 마음에서다.
한편, 어쿠스틱 기타의 감성적인 선율로 꿈과 사랑에 대한 설렘을 전할 영화 '뮤직 앤 리얼리티'는 오는 12월 23일 개봉해 크리스마스 데이트 무비로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