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돌' 갓세븐 잭슨, "처음 배운 한글? 방송에 못 나가"…장꾸 매력 폭발
갓세븐이 '퀴즈 위의 아이돌' 마지막 게스트로 출격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에서는 갓세븐 잭슨-진영-유겸-뱀뱀이 출연해 퀴즈 배틀을 벌인다.
이날 갓세븐은 한층 물오른 꽃미모와 성숙해진 매력으로 첫 등장부터 스튜디오를 환하게 밝혔다. 특히 7개월 만의 예능 출연인 만큼 갓세븐의 근황이 화두에 올랐고, 이에 잭슨은 "해외에서 와서 격리하고 있었다"며 세상 솔직한 답변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잭슨은 "수영과 헬스로 몸 관리에 집중했다"는 진영의 멋진(?) 대답을 듣고 경쟁심을 느낀 듯 "저도 (수영)했어요, 다른 수영장에서"라며 자신의 근황을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뱀뱀이 최근 운동을 시작했다는 말을 듣자마자 "(뱀뱀 몸) 살짝 보여줘도 돼요?"라며 그의 탄탄한 근육을 대신 자랑해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잭슨과 뱀뱀은 오랜 한국 생활로 팀 내 랩을 담당하는 출중한 한국어 실력자. 이에 뱀뱀은 "어려운 말 빼고 다 괜찮다"는 대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가운데 유겸은 "이제는 한국사람 다 됐다"고, 진영은 "말하는 센스가 너무 재밌다"고 폭풍 칭찬해 그들이 펼칠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잭슨은 한국에서 제일 처음 배운 한글에 대한 질문에 "방송 못 나갈텐데.."라고 대답해 모두의 동공지진을 유발하는가 하면, '자라 보고 놀란 가슴 XXX 보고 놀란다'는 속담을 보고 "자라? 브랜드예요?"라고 말하는 등 뜻하지 않은 난관을 예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MC 장성규, 김종민과 '퀴즈돌'의 든든한 터줏대감 선배돌을 쥐락펴락할 7년차 아이돌 갓세븐의 활약은 오는 5일 오전 11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퀴즈 위의 아이돌' 마지막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