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희승 "정원과 리더 최종 후보…맏형으로 도울 부분이 더 많다고 생각했다"

엔하이픈이 리더 선발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첫 미니앨범 'BORDER : DAY ONE'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하는 엔하이픈의 온라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Mnet 'I-LAND'를 통해 발탁된 엔하이픈은 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까지 7인조로 이뤄진 다국적 그룹이다. 특히 나이순이 아닌, 막내라인에 가까운 정원이 리더로 발탁됐다.
이와 관련해 희승은 "결성 후에 40일 동안 리더 선발을 진행했다. 다양한 테스트도 했고, 인터뷰 등 검사를 진행했는데, 최종적으로 저와 정원이 후보에 올랐다"라며 "저는 리더라는 타이틀 보다는 맏형이나 팀의 동료로서 도울 부분이 많다는 생각을 전달드렸고, 정원이 리더로 발탁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원이 리더로 발탁됐지만, 멤버 모두가 책임갖 갖고 엔하이픈을 위해 노력하면 멋진 그룹이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정원은 "모두가 함께 리더십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하겠다"라고 희승의 의견에 동의하며 "멤버들이 저를 리더로 뽑아줘서 놀랐고, 잘 이끌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을 발매한다. 엔하이픈은 이날 오후 8시 Mnet을 통해 방송되는 데뷔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