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박소담·채수빈,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캐릭터 포스터 공개…'3色' 러블리 매력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캐릭터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26일 파크컴퍼니 측은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2차 티켓 예매 오픈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앙리할아버지를 맡은 이순재, 신구의 모습과 발랄한 매력을 지닌 대학생 콘스탄스로 분한 권유리, 박소담, 채수빈의 모습이 담겨있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다. 우리가 일생에서 마주하게 되는 상처와 두려움, 불안, 그리고 기쁨까지 현실적으로 담아냈으며 세대 간의 갈등과 소통을 통한 인물들의 성장 이야기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초연과 재연에 참여한 배우들이 각각 세 번째 시즌에도 함께 하게 된 만큼, 배우들은 저마다 작품을 생각하는 애틋함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순재는 "에너지를 얻게되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라고 전했고, 신구는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작품"이라는 말로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권유리는 "추운 겨울을 녹여줄 따뜻한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했으며, 박소담은 "내 가슴 속 깊이 평생 함께할 작품", 채수빈은 "따뜻한 위로를 작품"이라는 말로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한편 오는 12월 3일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을 앞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많은 관객을 만날 수는 없지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얻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2차 티켓 예매를 오픈한다.
오는 12월 2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2차 티켓 예매에서는 12월 22일부터 1월 3일까지 총 11회 공연이 오픈되며, 12월 11일까지 예매할 경우, 20% 조기예매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