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컴백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woo!ah!(우아!)답다는 평가를 얻고 싶다. 개성있고, 자신감있고, 나다운 것을 우아!답다는 말로 만들고 싶다."
23일 우아!가 두 번째 싱글 'QURIOUS'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5월 발매한 데뷔 싱글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에 나서게 된 나나는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으니 재미있고 멋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아! 새 앨범 'QURIOUS'는 'Question'의 첫 글자 Q와 '호기심 많은'이라는 뜻의 'Curious'를 합성한 단어다. 민서는 "저희 우아!의 호기심 가득한 모습을 표현하기도 하고"라고 말했고, 나나는 "우아!를 향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앨범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이며 설명을 완성했다.
지난 데뷔 앨범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를 마음껏 표현하고 싶은 소녀의 마음을 담았다면, 이번 앨범을 통해서 우아!는 성장기 청년들의 복잡한 감정을 남들과는 다르게, 나답게 해소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우연은 지난 6개월의 공백기 동안에 대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수도 있는 시간인데, 스스로의 활동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고, 단점을 분석하고 보완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전작과 달라진 점에 대해 "새로운 프로듀서 분들과 작업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초이스37 프로듀서를 주축으로 결성된 YGX 프로듀싱팀이 참여한 이번 'QURIOUS'에는 타이틀곡 'BadGirl'을 비롯해 '빙빙빙(Round & Round)', 'I Don't Miss U'까지 총 3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타이틀로 선정된 'Bad Girl'은 Z세대 여자애들'인 우아!만의 태도와 표현방식을 담은 곡이다. 퓨처하우스 장르로 파트마다 변화하는 리듬과 악기에 멤버들의 개성이 잘 어우러져 조화를 이뤄내며, 한 곡에서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나는 이번 신곡에 대해 "구성이 다양하다"라며 "귀여움과 카리스마는 물론,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여러 장르의 팔색조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다"라며 킬링 포인트로 고양이 춤과 단체 군무신을 꼽아 퍼포먼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만 이번 11월, 그리고 다가오는 12월까지 역대급 컴백 대첩이 펼쳐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공략하기 위한 우아!만의 차별점을 묻자, 민서는 "저희 타이틀곡 퍼포먼스와 음악이 독특한데, 그러면서도 나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통해 다른 사람을 응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우아!는 이번 활동 목표를 묻자 음악방송 1위를 꼽았다. 또한, 최근 드라마에 도전 중인 멤버들을 비롯해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싶다는 바람과 함께 '아는형님', '놀라운 토요일', '런닝맨' 등에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우아!의 두 번째 싱글 'QURIOUS'는 오는 24일(화)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