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은 따뜻했던 지난겨울보다 춥고 기온 변동성 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기후감시 요소와 전 세계 기후예측모델 결과를 바탕으로 한 국내·외 전문가와의 토의를 통해 겨울철 장기전망을 발표했다.

겨울철 3개월 전망(2020년 12월~2021년 2월)에 따르면, 오는 12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1~2월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큰 폭으로 기온이 떨어질 때가 있겠다.

강수량은 12월과 2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1월에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전망이다. 특히, 강원영동,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이 눈이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한·중·일·몽 기후예측전문가 회의 결과에서는 우리나라와 서일본지역의 겨울철 평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초겨울은 다소 춥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전문화 회의에서는 2020년 겨울철 기온은 기온 변화가 큰 가운데 12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1~2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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