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가 올해 중국 광군제 기간에 총 207억원의 역대급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제공=라인프렌즈

중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에 해당하는 광군제(光棍節)는 올해 2회에 걸쳐 총 4일간 진행돼 역대 최대인 25만 개 브랜드, 8억 명의 소비자들이 참여했다.

라인프렌즈는 약 1억 명의 SNS 및 커머스플랫폼 팔로워 보유한 중국 대표 인플루언서 ‘리자치(李佳琦, Austin Li)’와 함께 만든 캐릭터 IP ‘네버스 패밀리(NEVER’S FAMILY)’의 제품 선보이며 중국 MZ 세대의 호응을 끌어냈으며, 브라운앤프렌즈, BT21, ROY6 등 인기 IP 관련 제품 성황리 판매되며 총 207억원의 역대급 매출을 달성했다.

중국 인플루언서 '리자치' /이미지 제공=라인프렌즈

지난 2015년 광군제에 처음 참가한 이후 3년 연속 영유아 완구류 카테고리 판매 1위를 달성한 라인프렌즈는 티몰이 유력 브랜드들만 선정해 특별 제작한 이번 광군제 프로모션 영상에도 노출됐다.

라인프렌즈는 지난해 4월 중국 대표 IT 기업 샤오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MI 9 SE 브라운 에디션’이 11초 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중국 소비자들의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또, 최근 중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 리닝(LI-NING)과 콜라보해 브라운앤프렌즈 캐릭터 IP를 더한 제품들이 현지 MZ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으며, 동방명주, 예원 가든 등 중국 내 다양한 대표 명소 및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캐릭터 IP 영향력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라인프렌즈 X 예원 가든 페스티벌 /이미지 제공=라인프렌즈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ROY6, BT21 및 특히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브라운앤프렌즈 등 자사 캐릭터 IP의 중국 내 공고한 브랜드 영향력을 바탕으로 이번 광군제에서 좋은 성과를 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중국 현지에 맞춘 다양한 IP와 제품, 콘텐츠는 물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 방송 플랫폼 등 온라인 커머스까지 강화하며 중국 MZ 세대와의 접점을 더욱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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