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맏형 장민호, 임영웅→정동원 팬서비스 클라쓰
가수 장민호가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시태그에는 가수들의 팬클럽 이름이 적혀있었다. 맏형의 남다른 팬서비스 클라쓰인 것.
8일 장민호는 자신의 SNS에 "광주 마지막공연 다음에 꼭 다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다섯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장민호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와 함께 찍은 사진이 담겨 있었다.
장민호는 해시태그로 팬클럽 명을 적어 감동을 더한다. 팬들을 위한 선물임을 밝힌 것. 임영웅의 영웅시대, 영탁의 영탁이 딱이야, 이찬원의 찬스, 정동원의 우주총동원, 김희재의 희랑별, 그리고 자신의 민호특공대까지 해시태그로 빠짐없이 적혀있다.
서로의 팬클럽 이름까지 명확하게 알고있는 여섯 사람이다. 이는 지난 10월 19일 진행된 '미스터트롯: 더 무비' 제작보고회 현장에서도 언급된 일이기도 하다. 당시 정동원은 팬들에게 전하는 말에서 "저 뿐만아니라, 여기 TOP6 형, 삼촌도 피 안 섞인 가족 같은 존재다. 같이 아껴주시고 같이 사랑해달라"고 하기도 했다.
또한 영탁은 "1년 가까이 활동을 같이 하면서 보니 멤버들의 팬이 제 팬인 것 같고, 제 팬이 멤버들 팬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지난 10월 30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재개됐다. 광주 공연에 이어 서울, 강릉, 인천, 청주, 고양, 수원, 창원 등에서 공연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