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유리, 라면 연구 위해 업체용 해면기 마련…명불허전 '대용량 여신'
'편스토랑' 대용량 여신 이유리가 귀환을 알렸다.
오는 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주년 특집 '라면 전쟁' 마지막 편이 그려진다.
지난주 방송으로 '편스토랑'에 컴백, '최고의 1분'을 장식한 이유리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솜씨를 선보인다. 앞서 '편스토랑' 출연 당시 '대용량 여신', '불꽃 유리', '취업의 달인', '업체라 불리는 여자' 등의 수식어를 받으며 사랑받았다. 그런 그가 이번엔 전 세계 라면을 박스째 구매, 연구에 돌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라면계의 BTS로 불리는 대한민국의 매운맛 라면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볶음면인 미고랭 맛 라면, 면 자체에도 양념이 되어 있는 똠양꿍 라면 등. 이유리는 호기심에 눈을 반짝이며 세계 각국의 라면을 섭렵했다고.
이유리의 호기심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면 연구를 위해 각종 라면들을 다 끓여서 비교해보기로 한 것. 이때 정체 모를 커다란 기계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바로 '해면기'라 불리는, 업체용 면 삶는 기계였다. 이유리는 "너무 해보고 싶었다", "나 한때 업체로 불리던 여자다"라고 말하며 동시에 서로 다른 네 가지 면을 삶기 시작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편스토랑' 스튜디오 식구들이 깜짝 놀란 해면기는 어떤 모습일지, 대용량 여신 이유리의 메뉴 개발은 얼마나 유쾌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는 6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