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포니와 임화영이 만나는 순간, '뮤직앤리얼리티' 예고편 공개
한국판 '원스'가 될까. 홍대 길거리에서 마주친 두 사람의 만남이 노래가 된다. 영화 '뮤직 앤 리얼리티' 속에서다.
영화 '뮤직 앤 리얼리티'가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뮤직 앤 리얼리티'는 음악이 흐르고 사랑이 기다리는 뉴욕과 서울을 오가는 아주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다. 주인공이 미국과 한국에서 겪는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다다르고 싶은 꿈, 그리고 서울에서 만난 정서적인 교감 등을 통해 많은 공감을 전할 예정.
빅 포니(Big Phony)가 연출과 각본, 주연을 맡아 자전적인 이야기를 실감나는 열연으로 펼쳐 보인다. 빅 포니는 로버트 최(Robert Choy)가 본명으로 뉴욕에서 태어나 자랐다. 열네 살 때 가족들은 로스앤젤레스로 이사하고, 홀로 뉴욕 예술학교에 다니며 정식으로 음악 교육을 받았다. 졸업 후 가족들과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했고 2005년 'Fiction & Other Realities'로 데뷔했으며, 2011년 한국에서 'An Introduction To Big Phony'를 발매했다.
배우 임화영이 빅 포니와의 만남을 갖게 된다. 영화 ‘팡파레’와 ‘초미의 관심사’와 방영을 앞둔 드라마 ‘산후조리원’에 출연하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뮤직 앤 리얼리티'는 2019 시네토피아영화제 World Narrative 부문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2018 로스엔젤레스 아시안퍼시픽영화제, 2018 하와이 국제영화제, 2018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았다. 감성뮤직버스터 ‘뮤직 앤 리얼리티’는 11월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