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숙♥이두희, 본식 사진→결혼 소감 공개…"모든 상황에 감사"
지숙과 이두희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31일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이 지숙-이두희 부부의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서울 모처에서 열린 결혼식은 코로나19 시국을 감안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됐다. 특히, 레인보우 멤버 전원이 참석해 의리를 지켰으며, 사회는 오상진이, 축가는 윤하가 맡아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또한, 레인보우 멤버들은 깜짝 이벤트로 지숙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지숙은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예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두희 역시 자신의 SNS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지숙이를 아내로 맞이하고 있는 이두희다"라며 "모든 상황에 감사하고, 모든 운명적인 인과관계에 감사하다. 이런 저에게 지숙이는 매우 과분하다는 것을 잘 안다. 모든 판단의 순간에 지숙이는 저보다 현명했고, 앞으로도 현명할 것"이라며 결혼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지숙은 지난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소셜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두희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출신으로 지난 2013년 tvN 예능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했고, 현재는 프로그래밍 교육기관인 소셜 벤처 '멋쟁이사자처럼'의 대표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공개 열애를 시작,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