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박스·체어·그릴 패키지 등 주류업계의 캠핑굿즈 마케팅 인기
최근 캠핑, 피크닉, 홈캠핑 등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젊은 캠핑족을 겨냥한 마케팅이 열풍이다. 특히, 주류업계는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오픈마켓 11번가와 함께 진행한 ‘이슬캠핑 굿즈전’이 판매 시작 후 평균 30초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비어케이는 야외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까지 두루 사용 가능한 실용 아이템으로 구성한 ‘칭따오 캠핑 패키지’와 ‘에딩거 캠핑 체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칭따오 캠핑 패키지’는 칭따오 퓨어 드래프트(생) 500ml 캔맥주(6캔)와 프리미엄 향신료 코타니(KOTANYI) 2종(히말라야 소금 그라인더, 그릴치킨 시즈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 다양한 허브를 사용해 풍미를 더해주는 향신료는 캠핑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집에서도 각종 육류 요리에 향신료를 첨가하면 손쉽게 감칠맛을 높일 수 있다. ‘칭따오 캠핑 패키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 점포에서 구매 가능하다.
에딩거는 맥주를 판매하는 바, 호프, 펍 등에서 에딩거 생맥주 구매 시, 추첨을 통해 캠핑과 피크닉 필수품인 캠핑 체어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딩거 캠핑 체어는 독일 3대 맥주축제이자 에딩거가 주최하는 헙스트페스트를 상징하는 그림이 프린트 되어 있어 마치 독일 맥주 여행을 떠난 기분도 선사한다.
또한, 마당이나 테라스에서도 설치해 홈캠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하이브로우와 함께 ‘밀크박스 패키지’를 한정으로 선보인다.
우유 배달 박스를 수납 박스로 제품화한 ‘밀크박스’는 장소와 상황에 따라 조립과 해체 및 보관이 용이하며, 수납, 의자, 테이블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호가든의 브랜드 컬러인 네이비와 호가든의 주 원료인 오렌지 껍질을 연상시키는 오렌지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호가든과 하이브로우의 로고를 조합해 만든 새로운 로고도 밀크박스 옆면에 새겨 특별함을 더했다.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JAMESON)’은 11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가을 캠프닉(캠핑+피크닉)족을 위한 프리미엄 굿즈 ‘제임슨 하이볼 캠핑키트’를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키트는 각종 캠핑 용품을 담거나 테이블로 활용 가능한 캠핑 박스, 캠핑용 스테인레스 컵(2입), 담요, 장작 등 총 7가지 다양한 캠핑 용품으로 구성된다. 제임슨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캠핑에 필요한 필수 아이템들만 담아 실용성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15일까지 전국 이마트에서 제임슨 아이리쉬 위스키를 구매한 뒤, 위스키 보틀에 적혀있는 번호로 구매 영수증 인증 사진을 문자 전송하면 된다.
버드와이저는 가을 캠핑철을 맞아 캠핑을 떠나는 소비자들을 위해 ‘그릴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번 패키지는 급증하는 캠핑족이 좀 더 편하고 즐겁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그릴 패키지’는 버드와이저 355ml 캔 12개, 불판과 숯통이 포함된 그릴, 나무 도마로 구성되어 바비큐를 즐기기 안성맞춤으로 캠핑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무광 블랙의 세련된 디자인의 그릴은 가벼운 무게와 적당한 사이즈로 휴대하기 편리하다. 버드와이저 ‘그릴 패키지’는 전국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지점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