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투썸·크리스피크림 등 국내 식품업계 초콜릿 신제품 봇물
코로나 일상 속 달콤한 위안을 찾는 이들을 겨냥한 달달한 초콜릿 간식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초콜릿에 대한 수요를 겨울철까지 이어가기 위해 눈길을 끄는 다양한 초콜릿 플레이버 제품을 내놓으며 지친 소비자들에게 힐링타임을 선사하고 있다.
하겐다즈는 하이 퀄리티 초콜릿을 아낌없이 담은 ‘다크 초콜릿 가나슈&아몬드’와 ‘벨지안 초콜릿&헤이즐넛’ 신제품(파인트, 미니컵, 스틱바 총 5종)을 최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하겐다즈만의 장인정신으로 여러 프리미엄 초콜릿과 원재료를 듬뿍 담아 다양한 맛과 텍스처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신제품 ‘다크 초콜릿 가나슈&아몬드’는 높은 카카오 함량의 다크 초콜릿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프리미엄 가나슈 소스, 카라멜라이즈드 아몬드가 어우러져 초콜릿 특유의 무게있는 진한 맛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특히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과 식감의 가나슈 소스가 아낌없이 들어가 맛의 풍부함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달콤 고소한 아몬드 청크의 바삭한 식감이 더해져 초콜릿의 매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투썸플레이스는 두번째 가을 디저트로 ‘초콜릿 애프리콧 무스’를 10월 말 선보였다. 진한 초콜릿에 상큼한 살구 플레이버가 어우러진 맛이 특징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투썸 초콜릿 무스 케이크의 인기를 이어갈 제품으로 기대된다.
‘초콜릿 애프리콧 무스’는 진한 풍미의 다크 가나슈 무스와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 무스 사이에 살구 크림을 샌드해 상큼한 맛을 더하고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살구 과육과 쿠키 크럼블, 초콜릿 층으로 레이어했다.
초콜릿의 달콤함과 살구 크림의 상큼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초콜릿 애프리콧 무스'는 홀케이크와 혼자서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조각 케이크 두가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선선한 늦가을 따뜻한 커피와도 잘 어울린다.
오리온은 지난달 바삭한 식감에 진한 초콜릿과 츄러스의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출시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약 한달 만에 260만봉지(30억원)가 판매되면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네 겹의 칩에 초콜릿을 발라 진한 초콜릿 풍미를 살리고 츄러스 특유의 달콤한 슈가토핑을 뿌려 완성했다. 또한 달콤함을 극대화하고 츄러스 고유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최적의 슈가토핑 입도를 찾아 사용했다. 더불어 과자 겹의 두께를 더 얇게 만들어 더욱 가벼운 식감의 츄러스 스낵을 완성했다.
크리스피 크림은 지난달 초 해외 유명 초콜릿 브랜드 ‘밀카, 토블론, 캐드베리’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초콜릿 어셈블'을 출시했다.
신제품 도넛 3종은 프리미엄 딸기를 필링한 제품에 밀카 미니 스토로베리 초콜릿을 토핑한 ‘밀카 스트로베리 필드’, 초코크림을 넣고 토블론 타이티 초콜릿을 토핑하여 마테호른의 눈 쌓인 이미지를 형상화한 ‘토블론 타이니’, 달콤한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에 캐드베리 트월 초콜릿을 겹겹이 쌓은 ‘캐드베리 트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