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간편하게 근육 마사지할 수 있는 작지만 효과적인 ‘데이지스토리 마사지 건’
최근 나이와 상관없이 어깨 결림이나 근육통 등으로 고통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물론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운동 등 해결 방법이겠지만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사지 제품을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마사지 건’은 간편하게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 이완으로 빠른 운동 회복에 유용한 제품으로, 여러 브랜드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됐다.
스타일리시 헬스케어 브랜드 데이지스토리가 초경량 콤팩트 마사지 건을 출시했다.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이 제품은 무엇보다 손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와 장시간 사용해도 힘들지 않을 무게감(375g)으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14x19.5cm의 콤팩트 사이즈라 그립감이 매우 좋다.
기계의 충전은 마이크로 5핀 USB로 충전할 수 있어, 어느 곳에서든 쉽게 충전할 수 있다. 또 충전과 동시에 파란색 빛으로 충전 상태를 알 수 있다. 전원을 켜고 끌 때는 중앙에 있는 버튼을 약 2초 정도 누르고 있으면 된다.
기계의 세기는 3단계로 분류되어 있고, 단계 변경도 간단하다. 단계를 높이고 싶을 경우, 중앙에 있는 전원 버튼을 한 번씩 눌러주면 된다.
단계별로는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싶을 땐 1단계 1600RPM, 피로감을 덜고 싶을 땐 2단계 2100RPM, 뭉친 곳을 빠르게 풀고 싶을 땐 3단계 2600RPM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1단계만 해도 생각했던 강도보다 훨씬 높아 평상시 근육을 이완해주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을 제품이다.
또한, 용도에 따라 헤드 부분을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3가지 교체형 마사지 헤드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섬세한 케어가 가능하다.
어깨, 허리, 복부, 팔, 허벅지에는 '라운드 볼', 목과 척추 라인에는 '듀얼 포크', 관절, 발바닥, 손바닥에는 '스파이럴'을 사용하면 좋다. 동일한 헤드로 각 부위를 마사지해 본 결과, 제품사에서 추천하는 헤드로 사용할 경우 시원함을 더 느낄 수 있었다.
소음 강도도 45db로, 대화를 하거나 TV를 볼 때도 불편하지 않았다. 데이지스토리는 항공기 및 정밀기계에 주로 사용하는 BLDC 모터를 사용해 작지만 강한 파워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회로를 쓰는 브러시리스(Brushless) 모터인 BLDC 모터는 일반 모터보다 소음이 적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데이지스토리 마사지 건은 기본으로 가장 좋은 화이트&블랙부터 핑크, 퍼플 세 가지로 원하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고, 가격대는 10만 원 중 반이다.
집에서 간편하게 뭉쳐있던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잦은 어깨와 등 결림과 근육통이 있다면 사용하면 좋을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