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신우 "3인조 개편 후 첫 앨범 부담돼…새로운 시작점이라 생각"

B1A4 신우가 3인조 개편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B1A4(신우, 산들, 공찬)의 네 번째 정규 앨범 'Origine(오리진)'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Origine'은 타이틀곡 '영화처럼'을 비롯해 총 12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이번 신보는 지난 2017년 9월 발매한 '롤린' 이후 약 3년 1개월 만의 컴백으로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B1A4는 이번 앨범을 통해 진영, 바로 탈퇴 후 3인조 앨범을 첫 선보인다. 이에 대한 부담감은 없는지 묻자 신우는 "B1A4가 5인조에서 3인조로 개편을 하고 나서 처음 발매되는 앨범인 만큼 굉장히 부담감이 되는 건 사실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한테는 이번 앨범이 굉장히 큰 변화이고 도전이다. 저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될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해서 그만큼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신우는 "일단 5인조로 시작했는데 3인조로 개편이 되면서 팬분들이 얼마나 속상하실지 저희도 잘 알기 때문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전부터도 스스로 음악을 만들어왔지만, 이번 앨범에서는 (멤버들끼리) 더욱더 얘기를 많이 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고 회의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B1A4의 네 번째 정규 앨범 'Origine' 전곡은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