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토반' 이솜 "강하늘, 김신영 라디오 소식에 응원 전화"
배우 이솜이 배우 강하늘의 미담을 전했다. 바쁜 와중에도 서로를 챙겨주는 의리를 보여준 것.
19일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배우 고아성, 이솜, 박혜수가 출연했다. 세 사람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절친한 세 사람의 모습을 그렸다.
고아성, 이솜, 박혜수는 걸그룹 인사를 선보였다. 세 사람은 "아이캔두잇! 유캔두잇! 위캔두잇!"이라고 외친 뒤 "삼토반즈 입니다"라고 오른손으로 찡긋하는 포즈를 취했다. 김신영 역시 "걸그룹 톤이다"라며 극찬했다.
이솜은 김신영의 라디오에 두 번째 출연이다. 지난 2016년 이솜과 강하늘은 영화 '좋아해줘'에서 함께한 인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두 번째 출연 소감을 묻자 이솜은 "강하늘과 통화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나온다고 얘기했더니, (강하늘이) 촬영 중인데도 전화와서 화이팅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고졸 출신으로 8년째 말단 직원인 자영(고아성), 유나(이솜), 보람(박혜수)이 진급을 위해 회사 토익반에서 함께하던 중, 회사의 비리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는 오는 2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