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신발 올버즈(Allbirds)가 시그니처 모델 울 러너에 이어 새로운 울 제품 ‘울 파이퍼’ 컬렉션을 론칭했다.

사진=한국 론칭 기념하여 출시하는 울 파이퍼 부산 에디션

한국 론칭을 기념해 오는 10월 9일 한글날에 맞춰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울 파이퍼 부산 에디션(Wool Piper Busan Edition)’도 공개될 예정이다. 부산 에디션의 탄생은 올버즈 제품의 상당수를 생산하는 부산의 신발 공장에 대한 고마움의 의미를 담았다.

사진=올버즈

울 파이퍼는 기존 라인에서 볼 수 없었던 클래식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볼드 한 아일릿, 매끈한 컵 솔 그리고 올버즈 로고 디테일이 돋보이는 백 탭 등 다양한 요소가 어우러져 옛 올드 스쿨 감성을 주는 동시에 포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메리노 울, 사탕수수 추출물로 만든 스위트폼,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신발 끈 등 올버즈를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또한,  다른 올버즈의 제품과 마찬가지로 생산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표시한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 제품을 만들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총량) 라벨이 부착되어 있다.

사진=올버즈

메리노 울이 사용된 어퍼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발을 편안하게 감싸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풋베드는 신었을 때 최상의 착화감을 제공한다. 또 캐스터빈 추출물로 만든 인솔이 충격을 흡수해 발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데일리 룩부터 비즈니스 캐주얼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신기 좋다. 남녀공용으로 내추럴 화이트, 내추럴 블랙, 트루 블랙, 그레이, 가든 블루 5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한편, 울 파이퍼 컬렉션은 올버즈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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