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불→부세…' 김영민, 브랜드대상 '신스틸러' 부문 수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부부의 세계' 등의 작품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영민이 올해의 신스틸러임을 입증했다.
배우 김영민이 '2020 올해의 브랜드대상'에서 '올해의 남자배우-신스틸러'부문에 선정됐다. '올해의 브랜드대상'은 매년 대국민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드. 배우 김영민은 약 55만 명의 국민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소비자 투표를 통해 '올해의 남자배우-신스틸러' 부문에 선정됐다.
김영민은 매작품 인상깊은 연기로 대중의 뇌리에 각인됐다. 올해 초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 도청감실 소속 군인 정만복 역을 맡아, 죄책감에 사로잡힌 인물에서 순수하고 귀여운 인물로 캐릭터 변주를 완벽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올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부부의 세계’에서 능글맞고 바람기 많은 손제혁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한, 김영민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자신이 장국영이라 우기는 미스터리한 남자로 등장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중을 사로잡은 것.
김영민은 오는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에서 성공을 위해 타인의 삶도 짓밟을 수 있는 야망남 김재욱 역을 맡아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