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방송] '백파더', 확장판→편의점 디너쇼…금요일은 백종원과 함께
오늘(3일) 백종원의 '백파더'가 금요일을 물들인다.
이날 오전에는 '백파더 확장판'이 연휴를 맞아 재방송을 편성, 요리 욕구를 자극한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된 '백파더 확장판'에서는 카페 레시피가 공개, 요린이(요리 초보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료 손질부터 번거로운 카레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백종원의 비법이 공개됐다.
밥도둑 카페라이스부터 크랩카레, 푸팟퐁커리 등 고급스러운 요리까지 다채로운 카레요리로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백종원을 따라 요리를 완성한 요린이들은 "여태껏 먹어본 카레 중 최고"라며 엄지척을 남발했으나, 실패한 요린이들도 있었다. 백종원은 매의 눈으로 요리 상태를 체크, 실패한 요리도 살리는 응급처치 꿀팁을 대방출해 '역시 백종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어 3일 오후에는 추석 특집 스핀오프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가 방송된다. '편의점 디너쇼'에서는 요린이를 비롯해 '혼밥러'(혼자 밥 먹는 사람) 취향을 저격하는 편의점 제품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검증단으로 은지원, 몬스타엑스 셔누-민혁, 심진화-김원효 부부, 이달의 소녀가 화상으로 참여해 리얼한 맛 평가를 한다고.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추석에도 끼니를 거르지 말라'는 백종원의 깊은 뜻과 함께 제보 받은 편의점 레시피를 맛본 백파더 패밀리의 모습이 담겼다. 백종원은 음식을 먹고 "아이디가 누구야? 이거?"라며 인상을 찌푸렸고, 은지원은 "못 먹겠어", 몬스타엑스는 "어떻게 이 맛이 나지?", 이종혁도 "못 먹겠어"라며 젓가락을 내려놓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대체 어떤 음식을 먹은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심진화-김원효 부부와 이달의 소녀는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까다로운 패밀리들을 사로잡은 특급 꿀조합이 등장, 백종원 역시 극찬을 했다고해 이날 공개될 편의점 레시피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MBC '백파더 확장판' 재방송은 오늘(3일) 오전 10시 45분에, 추석특집 '백파더 편의점 디너쇼'는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