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으로 구성된 트로트 유닛 미스터T가 남진의 '둥지'를 리메이크 한다. 네 사람 만의 색깔로 탄생할 '둥지'는 어떤 매력을 선사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미스터T 첫 미니앨범 발매 / 사진: withHC 제공

지난 6월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얼굴을 알린 네 명의 참가자 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이 '미스터T'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유닛을 결성하고 첫 싱글 '딴놈다 거기서 거기'를 발매하며 활동에 나섰다.
이후 약 3개월 만인,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미스터T 첫 미니앨범 '미스터T Vol.1'이 발매된다.
총 6개 트랙이 수록되는 이번 앨범에는 조영수 작곡가가 프로듀싱 한 '딴놈 다 거기서 거기'와 가수 남진의 메가 히트곡 '둥지'를 리메이크한 동명의 곡을 더블 타이틀로 선정했다. 특히 '둥지'는 오리지널 버전의 트위스트와 레트로 느낌을 살리면서 최대한 세련되게 재해석하는 것에 주력해 흥을 돋굴 전망이다.

이 외에도 '미스트롯' 우승자인 송가인의 우승 특전 곡을 리메이크한 '찍어', 돌고 도는 인생을 돌림판이라는 메타포로 그려낸 '돌림판'과 미스터T 결성 후 멤버 황윤성의 첫 공식적인 솔로곡 '사랑아 인생아' 등 다양한 곡이 담겨 리스너들의 기대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스터T 소속사 측은 "미스터T를 기다려주신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곡이 담긴 앨범을 준비했다"라며 "강태관, 김경민, 이대원, 황윤성의 시너지는 트로트계에 없었던 4인조 '트로트 아이돌'로서의 신선함을 발산하며 대중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꾸준한 유닛 활동을 이어가는 미스터T는 오는 10월 24일 첫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티스트와 관객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좌석간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 관람객 대상 체온 측정 및 손 소독제 비치 등의 방역 강화 조치를 시행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스터T 단독 콘서트 티켓은 지난 22일부터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으로 예매가 진행 중이며, 미스터T는 10월 24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미스터T 첫 미니앨범 '미스터T Vol.1'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포토북이 포함된 피지컬 앨범은 오는 29일(화)부터 전국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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