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SuperM 시너지 통해 긍정적 에너지 전달하고 싶다"
SuperM(슈퍼엠)이 전세계 팬들을 위해 긍정적이고 희망찬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우리 모두는 특별한(Super) 존재로서 각자(One)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된(One)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긍정의 메시지를 담아낸 'Super One'을 통해 SuperM이 어떤 활약을 펼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25일) 오후 1시(25일 0시 EST, 24일 21시 PST)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SuperM의 첫 번째 정규앨범 'Super One'(슈퍼원)의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앞서 발매된 싱글 '100'(헌드레드), '호랑이(Tiger Inside)'와 선공개된 타이틀곡 'One (Monster & Infinity)'을 포함해 총 15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음원 발매에 앞서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백현은 새 앨범 'Super One'에 대해 "SuperM의 색깔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앨범인 것 같다"라며 "저희의 색깔이 어떤지 이번 앨범을 통해 확인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총 15개 트랙이 수록되는 만큼, 다양한 장르가 포함된다. 하지만 각 곡이 전하는 메시지는 뚜렷하다. 카이는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인데, 그걸 같이 하나의 힘으로 이겨내자는 메시지가 앨범을 관통한다"라며 "희망을 담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다. 꼭 희망이 아니더라도, 가볍게 간단한 행복이라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타이틀곡 'One'은 수록곡 'Monster'(몬스터)와 'Infinity'(인피니티)를 합쳐서 만든 하이브리드 리믹스(Hybrid Remix) 곡으로, 서사적인 곡 구성과 트랜지션이 주는 카타르시스와 더불어, 앞에 닥친 고난들을 두려움 없이 이겨내고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루카스는 'Monster'에 대해 "제목처럼 괴물이 연상되는 강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이다"라며 "SuperM 만의 방식으로 해석해 어려움을 헤쳐가는 가사를 담았다"라고 설명했고, 태용은 'Infinity'에 대해 "'Monster'와 비교해 밝은 분위기의 곡이다. 멤버들이 다 좋아했다"라며 "저와 마크의 랩으로 스피디하게 시작해, 에너제틱한 보컬로 나아가는 후렴구가 돋보인다"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태민은 "강렬한 개성의 두 곡이 만났는데,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곡이 만나 잘 어우러지는 시너지를 만들어냈다. 타이틀곡과 각각의 수록곡도 함께 들으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희망적 메시지를 담은 앨범으로 돌아오는 만큼, 카이는 이번 앨범을 통해 "SuperM의 존재 의미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저희가 각각의 팀에서 이렇게 모였는데 첫 정규앨범인 만큼, 더욱 단합된 모습을 통해 어떤 시너지가 나올 것인지 보여드리고 싶다. 또한 앨범에 담은 희망을 전하고 싶다"라고 얻고 싶은 성과를 밝혔다.
백현 역시 "SuperM의 음악을 통해 어려운 시기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면 그걸로 만족할 것 같다"라며 "SuperM 첫 정규앨범 듣고 좋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에너지, 희망찬 에너지를 마음과 머릿 속에 담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SuperM의 첫 정규앨범 'Super One'은 오늘(25일) 오후 1시 월드와이드 공개되며, 같은 시간 타이틀곡 'One (Monster & Infinity)'의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는다. SuperM은 이번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wavve의 오리지널 웹 예능 'SuperM의 M토피아', tvN 특집쇼 '원하는대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