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인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현재 회복 중
배우 오인혜가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는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다고 전해졌다.
인천 연수 경찰서와 송도 소방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5시경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배우 오인혜(36)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인혜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는 다행히 호흡과 맥박을 회복한 상태라고 알려졌다.
배우 오인혜는 1984년생으로 지난 2011년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으로 데뷔해 드라마 '마의', 영화 '노브레싱'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8월 26일에는 가수 노틸러스와 함께 '차라리'를 발표하며, 데뷔 10년 만에 처음으로 노래에 도전하기도 했다.
오인혜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주말 서울 데이트. 출발~ 모두 굿 주말"이라는 글과 함게 사진 두장으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